우리 겨레 수학이야기 중 경주와 관련된 이야기 - 첨성대의 사인(sine)정리, 완벽한 숫자의 조화(석굴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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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첨성대의 사인(sine)정리

2. 완벽한 숫자의 조화, 석굴암

본문내용

1) 돌 하나하나에 365일이
- 신라시대 국립 관상대인 첨성대는 선덕여왕 16년(647년)에 만들어졌다. 아래 기단은 정사각형이고 몸체는 원으로 되어 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라는 우리 조상들의 생각에서 이런 모양이 나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기하학의 기본 도형이 원과 사각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몸체는 27단이고 맨 위의 정자석까지 합치면 28단이 되어 기본 별자리 28수를 상징한다. 또 여기에 기단석까지 합치면 29단으로, 한 달의 길이를 나타내게 됩니다. 그리고 몸체 남쪽 중앙에는 네모난 창이 있는데 그 위로 12단, 그 아래로 12단이어서 이것은 1년 12달과 24절기를 나타낸다. 사용된 돌은 모두 366개로써 이는 바로 1년의 일수 365와 1/4을 뜻한다. 나아가, 1층에서 6층까지의 돌의 수는 각각 16, 15, 15, 16, 16, 15이다. 이것은 각각 동지～소한, 소한～대한, 대한～입춘, 입춘～우수, 우수～경칩, 경칩～춘분 사이의 일수와 완전히 일치한다.

<중 략>

- 석굴의 불상이 있는 주방(후실)은 지름이 24자인 원이다. 즉, 주실은 반지름이 12자인 원이며 주실의 입구는 12자로 이는 주실에 내접하는 정육각형의 한 변의 길이에 해당한다.
- 불상이 앉아있는 대좌는 지름이 5.2자인 원의 내접 정팔각형이며 전체를 정확히 3등분하여 머리 부분을 1/3로 했다. 주실 입구의 12자를 한 변으로 하는 정삼각형을 그렸을 때 그 꼭지점이 대좌 앞 끝에 닿는다. 지름이 5.2자라는 수치는 한 변을 12자로 하는 정삼각형 높이의 1/2에서 나온 것이다. 대좌는 정팔각형으로 간석이 끼여 있는데 간석 받침의 지름은 한 변이 5.2자인 정사각형의 대각선의 길이가 되며, 대좌의 아래쪽 받침은 5.2자가 만든 정팔각형의 내접원과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