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감상문

소개

생명의 신비 과목 과제물로 제출했던 '이기적 유전자' 감상문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과제물로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책 읽기 전에, 제 글을 부담없이 읽어보시면 감상문을 적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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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철학적이지만 과학적이기도 한 존재론적 의문을 제기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책의 의도는 다위니즘의 일반적 옹호가 아닌, 특정 논점에 대하여 진화론을 추구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인간의 성향을 탐구하는 서적의 많은 저자들은 진화의 과정을 오해하고 있다. 그들이 진화를 비꼬며 말한 ‘이빨도 발톱도 피범벅이 된 자연파’ 는 오히려 과학적으로 자연 선택을 잘 파악한 표현이다. 모든 동물은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다. 이는 곧 우리의 유전자는 이기적인 특질을 가짐을 의미한다.
이에 반해 인간은 교육을 통해서 관대함과 이타주의를 가르치고 있는데, 본성인 이기주의보다 어려운 일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이기주의와는 약간은 다른 개념으로, 여기서의 이타주의와 이기주의란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행동적인 것이다. 자연 선택의 과정을 보면 이 과정을 통해 진화되어 온 것은 무엇이든지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여러 동물들을 통해 겉보기에 이기적 행동과 이타적 행동을 찾아볼 수 있다. 검은머리 갈매기는 이웃 갈매기가 먹이를 찾으러 떠난 동안 그 새끼를 잡아먹음으로써 풍부한 영양을 섭취한다. 암사마귀는 교미가 끝난 후 수컷을 잡아먹음으로써 성행위를 활발하게 하고, 또한 그것은 좋은 먹이도 될 수 있게 된다. 황제펭귄은 물에 뛰어들면 바다표범에게 잡아먹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서로 먼저 뛰어들기를 주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벌은 꿀 도둑에 침을 쏘면서 자신은 죽게 된다. 이는 집단의 생존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행동으로 이타적 행동으로 분류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작은 새들은 매와 같은 포식자들로부터 자신의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 경계음을 내기도 한다. 이 경계음을 낸 자신은 포식자들의 주의를 끌게 하므로 자신에겐 이득이 없지만 무리로 하여금 경계하게 하므로 이타적 행위이다.
동물의 이타적 행동 중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새끼에 대한 어미의 행동이다. 어미는 둥지에 포식자가 접근했을 때 먼 곳으로 유인하며 혼란스럽게 함으로써 이타적인 행동을 한다.
생존 경쟁에서 학설은 그룹 선택설, 개체선택설, 유전자 선택설이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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