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정치학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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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지역사회의 강의를 들으면서 ‘앤서니 기든스’ 의 ‘기후변화의 정치학을 보았다.
다른 북리뷰의 책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네임벨류에 영햐을 받았다. 1학년때부터 기든스라는 학자의 이름을 많이 들었고, 또 현재 소장하면서 틈틈이 읽어가고 있는 ‘자살론’ 의 저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요즘 ‘환경 문제’에 혈안이 되었있다.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외치고, 전 세계젹으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지만 나는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분야의 전문서를 읽어낼 소양도 부족하다. 언젠가는 읽기 어렵겠지만 좋은 책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북리뷰도 할겸 겸사겸사 무작정 책을 펼쳐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 앤서니 기든스가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이 사실이다. 영국의 유명한 사회학자인 앤서니 기든스는 '제3의 길'의 저자로 유명하게 되었지만 사회학도 답지 않게 아직까지 기든스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많다.
앤서니 기든스는 이 책에서 기존의 기후변화 관련 도서들과는 전혀 다른 접근방식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왜 우리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그토록 무관심한지, 설령 그렇다고 해도 그나마 시도되고 있는 각종 대책과 정책은 왜 그토록 비효율적인지, 왜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교토의정서에 그토록 비협조적인지 그 원인부터 밝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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