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순수참여문학논쟁 자료 및 나의 견해
- 최초 등록일
- 2014.01.2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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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명시인이나 문학 평론가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으며, 순수참여문학논쟁에 대한 조사와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글입니다. 만점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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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임중빈 문학평론가 - 참여란 추상적 도덕률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구체적 언어활동이다.
▣ 이어령 시인 - 참여문학이란 문학을 정치활동의 시녀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 김우종 문학평론가 - 굶주림, 6.25의 슬픔, 온갖 고통으로 오열하는 민중-오늘의 문학은 이런 것을 외면하지 말아야한다. 순수의 성벽을 헐고, 현실 속으로 뛰어들어 민중과 호흡을 함께하는 문학이 참문학이다.
▣ 이형기 시인 - 순수문학은 반정치주의 문학일수는 있어도 비현실의 문학은 아니다. 순수문학은 인간성 옹호문학이다.
위에서 언급한 순수참여문학논쟁에 대하여 조사해보았다.
1960년대를 전후하여 한국문단에서 일어난 논쟁을 말하며, 문학이 지니는 현실인식과 사회비판적 기능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문인들과 그와 반대로 문학의 독자성과 탈이데올로기를 강조하는 문인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먼저 참여문학론을 제기한 문인들은 이어령·김우종·김병걸·홍사중·이철범·정명환·최일수·유종호 등이었고, 이들은 6·25전쟁의 와중에 유입된 실존주의 문학의 영향을 받아 문학작품을 통한 작가의 사회참여, 불합리한 사회제도 및 인습에 대한 저항을 주장했다. 특히 이어령은 평론집〈저항의 문학>을 통해 전통론에 대한 강한 거부를 나타냄과 동시에 문학의 저항논리를 전개했으며, 김우종은 평론〈파산의 순수문학〉을 통해 이른바 순수문학의 허구성과 위선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현실의 어려움과 민중의 고통을 외면한 순수문학과의 결별을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반대하여 순수문학론을 옹호한 문인들은 이형기·김상일·곽종원·선우휘 등이었고, 이들은 참여문학론을 외래사조에 기댄 반전통론이라 비판함과 동시에 좌경문학과 동일시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 순수참여논쟁
『1960년대 문학연구』(깊은샘 저, 1998)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과 매체의 비평전략』(하상일 저, 2008)
『김수영, 근대를 향한 모험』(김명인 저,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