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참여문학과 순수문학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참여문학과 순수문학을 중심으로 1960년대의 문학사를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Ⅰ.서 론
Ⅱ.본 론
1. 시대적 배경
2. 문단의 전반적인 특성
3. 60년대 문학의 성과와 한계
4. 대표작품 분석
5. 순수ㆍ참여논쟁과 문학사적 의의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960년의 4.19혁명은 전후 문학 이후 전쟁의 상처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데올로기를 헤매고 있는 우리 문학계에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한다. 현실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고발하는 썩은 정치에 대한 반발을 문학 정신으로 대두한 것이다. 50년대의 문학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러한 양상은 미비한 것이었던 것에 반해 4.19혁명 이후에는 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문학 본래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4.19혁명은 문학사적으로는 60년대 이후의 민중적 리얼리즘을 존재하게 하는 뿌리가 되었고, 당시 띠를 두르고 투쟁을 외치던 젊은이들의 소외된 삶을 그린 7~80년대 소설을 이룬다. 세기를 넘어오면서 4.19혁명이 작품에 직접적으로 다뤄지는 일은 드물어졌지만 작품의 주요 요소로 존재하고 있다. 4.19혁명이 60년대 문학의 신호탄이었음은 부정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4.19혁명 이후의 문학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것이 존재하지 않음도 사실이다. 뒤이은 5.16 쿠데타는 4.19혁명을 좌절시키게 된다. 4.19혁명 이후의 혁명에 대한 열정이 진정한 것이었나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 것이 바로 5.16 쿠데타이다. 다만 절반의 혁명으로 평가되고 있는 4.19혁명의 실패와 그에 따른 좌절과 5.16 쿠데타로 인한 혼란은 자유를 높이 사는 작가들에 의해서 작품 속에 담겨 나타날 뿐이다.
게다가 60년대에 전개된 경제 개발 계획과 그로 인해 급격하게 이루어진 산업화의 영향으로 농촌이 황폐화되고 인구가 도시로 집중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때문에 인간 소외현상이나 빈부간의 격차가 커지고 이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 그 의식이 심화된다.
이렇듯이 60년대는 그야말로 사회적 격동기라 할 수 있다. 4.19혁명과 5.16 쿠데타 등을 겪으며 자유와 평등을 지향하고 시대 정신을 표출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형성된다. 경제적인 근대화는 표면적으로 문화의 안정을 가져오고 민주적 시민 의식은 한층 성숙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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