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 기초한 언어지도법을 적용하기 위해 적합한 주제와 그림책을 하나 정하고 책읽어주기 전에 할 수 있는 활동을 한 가지 계획해 보시오.

목차

1.그림책의 의의와 필요성
2.살아있는 글과 그림을 나누는 그림책
3.문학으로써의 그림책의 세계
4.그림책의 읽기와 읽기후 활동의 전개
5.총제적 접근 및 나의 생각

본문내용

그림책의 의의와 필요성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처음 만나는 책이다. 그 경험은 어린이 평생의 독서 태도를 좌우하기도 한다. 그림책이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서 시작되었다는 것과 그 형태가 어떤 책이라는 것은 선생님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의 그림책은 어린이들만이 향유한다고 볼 수 없다. 그림책을 즐기는 어른들이 많고 그림책을 통해서 치료적 독서를 하기도 한다. 확실히 그림책에서 줄글로 된 책과는 다른 무엇이 숨어있다.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서 어린이들과 나눌때 그림책은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1.그림책을 왜 만나야 하는가?
1)따뜻한 관계를 형성한다.
2)언어의 씨를 뿌린다.
3)듣는 힘을 기른다.
4)감동하는 마음을 기른다.
5)예술적 감성을 기른다.
6)상상력을 기른다.
7)평생의 독서 습관을 기른다.(준비의 단계, 독해의 단계, 감상의 단계)
살아있는 글과 그림을 나누는 그림책
1.그림책의 언어
그림책은 언어 예술과 회화예술이 만나 각각의 특징을 살려듣는 독자적이고 물리적인 상태로 새로이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그림책은 문장과 그림이 단단한 구조안에서 살아 숨쉬며 통일성 있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1)듣는 언어
그림책의 언어는 명쾌한 이미지를 표현한 무대 전개, 생생한 인물 묘사, 드라마틱한 구성을 이끌어 가는 주요 요소이다. 또 읽기보다는 귀로 듣는 것이 우선인 언어이다. 그림책을 통해 귀는 언어의 즐거움을 맛본다.
그래서 어린이 시기에는 귀를 통해 언어의 묵직한 존재감이 있는 언어 세계를 체험하는 일이 중요하다. 언어가 지닌 울림, 리듬이나 소리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맛보고 책속의 언어를 살아있는 존재로 실체를 갖게한다.
그림책의 언어는 풍부해야 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긴 글보다 축약되어 함축성 있게 표현한 문장에서 어린이들은 더 많은 말의 깊이를 느끼게 된다. 또 의성어나 의태어 등을 통해 생생한 표현들을 자기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림책의 말은 그 자체로서 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