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사회문제 자료모음집

목차

I. 스포츠 테러리스트 - 훌리건

II. 스포츠의 발전을 가로막는 차별 - 성차별, 인종차별

III. 스포츠 일탈행동
ㄱ. 거부할 수 없는 유혹 - 약물 복용
ㄴ. 힘의 논리 - 폭력
ㄷ. 스포츠의 순수성을 퇴색 시키는 부정행위

IV. 맺음말
ㄱ. 스포츠의 양면성

본문내용

I. 스포츠 테러리스트 - 훌리건
■지난 시즌에 축구경기에 난동을 부린 약 3800명 가량의 훌리건들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영국 경시청이 발표햇습니다.
각 클럽별 순위를 보면...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95명이 잡혔다고 합니다.
2위는 첼시로 135명, 3위는 선더랜드로 119명, 공동 4위는 뉴캐슬과 토튼햄이 117명이 잡혀 수감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리즈유나이티드가 118명이 체포되어 작년에 2-3부를 통틀어 가장 극성스러운 훌리건으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카디프시티가 114명, 밀월이 111명, 스톨시티가 102명 등이 체포되었습니다. 체포건수는 인종차별이 55건에서 41건으로 좀 줄어들은 반면에 일명 물건 던지기 건수는 68건에서 97건으로 늘어낫다고 합니다.

<중 략>

■박지성과 이영표. 최근 영국으로 진출한 자랑스러운 한국의 두 선수 뒤에는 축구에 무한한 열광을 보내고 있는 영국 국민들이 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생맥주로 타들어가는 목을 축이며 열광했던 기억이 그립다면 영국의 펍을 방문하면 된다. 언제든지 파인트의 생맥주를 들이키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영국인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 조금 과장되게 말한다면 영국은 축구에 ‘미쳐 있는’ 나라다.
그만큼 전 세계적인 악명을 떨치고 있는 사람들이 술에 취한 ‘훌리건’들. 그리고 이들을 적나라하게 그린 영화 <그린 스트릿>이 오는 9일 개봉에 앞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딘버러 영화제에서 먼저 시사회를 가진 <그린 스트릿>은 독일 출신의 여성 감독 렉시 알렉산더의 경험담을 녹여낸 영화. “10대 때 독일 훌리건이었다”는 알렉산더 감독은 “폭동은 일종의 사랑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나에게 훌리건이 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