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달러와 한국경제

소개

달러와 한국경제
양종기 저. 원 2013년 5월 28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식견
2. 팩트
3. 결론

본문내용

식견을 키울 수 있는 주장 세 가지만 정리하자.

(1) 미국 국가 채무 관련이다.
<미국의 재무 자산의 87%와 미국 국가 채권의 69%를 미국과 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다. 미국과 미국인들은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표시 재무자산과 국채를 각각 87%, 69%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중국은 아시아의 강력한 신흥국가로서 미국의 재무자산의 1%를 그리고 미국국채의 8%만을 보유하고 있다. 이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미합중국은 미국과 미국인에 의해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빚쟁이를 만나도 좋은 빚쟁이를 만나야 한다. 합법적인 은행과 사채업자가 다른 이유다. 미국 정부의 빚쟁이는 미국인이다. 그리스 정부의 빚쟁이는 독일인이다. 이런 차이가 문제의 핵심이다. 일본의 국가채무가 GDP의 두 배가 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국채 발행해 복지 늘려 국가채무비율 200%… 선진국 중 가장 높아 조선일보 A5면1단 2013.09.28). 오히려 엔화는 안전자산 취급을 받는다. 왜 그런가? 일본 국가 채무의 95퍼센트가 일본 국민이기 때문이다.
앞의 말에서 포인트는 ‘중국의 채권보유 규모가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다. 중국이 미국 국채를 흔들면서 부채로 미국을 컨트롤한다는 말은 통계적으로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미국은 전세계 군사지출의 50%를 사용한다. 경제력 (미국의 세계 GDP 비중은 많이 잡아도 30퍼센트 수준이다)보다 탱크가 월등하다. 이런 미국에 누가 도전할 수 있겠는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