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관한 고찰 리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제 1장 황사 발원지의 지형적 특징 및 지리적 공간 분포
2. 제 2장 황사의 이동
3. 제 3장 우리나라에 나타난 황사의 특성
4. 제 4장 황사의 영향 및 심각성

Ⅲ. 고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황사(黃砂)는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건조 지대와 황토(黃土)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가 공중에 부유하거나,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 수송되어 다시 지면 가까이 낙하하는 현상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Huangsha 일본에서는 Kosa 라 불리며, 국제적으로는 '노란 모래' 란 뜻의 용어보다 '아시아 먼지(Asian dust)로 알려져 있고, 사막을 포함한 건조 지대에서는 이와 유사한 현상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아프리카 대륙 북부의 사하라 사막에서 발원하는 것은 '사하라 먼지(Saharan dust)'로 불린다.
황사 발원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뿌연 황사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모래 폭풍의 형태로 발생한다. 강한 바람과 함께 모래먼지 벽이 약 300m 높이로 형성되어 갑자기 나타나 1km 밖을 구분할 수 없게 되는데 모래 폭풍 중에는 엄청나게 강력해 불과50m 밖을 볼 수 없게 되고 풍속이 25m/s를 넘는 경우, 중국에서는 이를 '흑풍(黑風 black storm)'이라 부른다. 그러나 이 황사의 발원지로부터 수천km 떨어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중국처럼 강한 바람이 동반되는 모래 폭풍보다는 누런 먼지가 공중에 퍼져 마치 안개가 낀 모습과 유사하게 나타나, 햇빛을 차단하여 시야가 흐려지고 하늘이 황갈색으로 변한다. 또한 먼지는 건물이나 자동차 등에 쌓이기도 하며, 황사현상 전후로 비가 내리면 황사비가 건물 유리창과 자동차에 먼지 자국을 남기기도 한다. 황사가 한 번 발생하면 동아시아 상공에 떠있는 먼지의 규모는 약 100만t에 달하며, 이 중 한반도에 쌓이는 먼지는 46,000t～86,000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국립환경연구원, 1997). 이렇게 국경을 초월한 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이 국제간의 외교적인 문제로 취급될 만큼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중국의 공업발전에 따른 황해연안의 개발과 에너지 수요의 증가에 의하여 더 많은 대기오염물질의 발생이 예상되며, 모래먼지와 함께 이 오염물질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시점에서 토양입자의 장거리 이동에 의하여 야기된 황사현상에 관한 연구는 한반도의 대기에어로졸에 미치는 영향의 해명뿐만 아니라 중국기원의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이동에 대한 지표로서 그 해석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자료

· 김현갑, 황사 시 분진의 입경 분포별 오염물질 특성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환경과학대학원, 3-24pp.
· 신은상, 김희강, 1992; 서울시에서의 대기부유먼지에 대한 황사의 영향, 한국대기보전학회지 , 52-57pp.
· 추장민, 2003-2004; 동북아 지역의 황사 피해 분석 및 피해저감을 위한 지역협력방안, 한국환경정책연구원
· 기상청 http://www.kma.go.kr/index.jsp
· 황사연구회 http://www.metri.re.kr/appliweb/res_grp/yellowsand/index.html
· 환경부 http://www.me.go.kr
· 국립환경과학원 http://www.nie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