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를 읽는다를 읽고서...

소개

상당수준의 레포트 입니다.

연세대 국문과 최유찬 교수님께 A학점 받은 레포트
기타 다른 교수 및 타학교에 공개된 적 없습니다.

목차

글에 들어가며

몸글

토지 : 삶과 대화
1. 토지의 장르
2. 들끓는 대화

토지 : 삶과 관계
1. 들끓는 관계
2. 한의 구조
3. 한과 관계

글에서 나가며

본문내용

글에 들어가며

소설 [토지]는 그 분량으로 보나 작품성으로 보나 한국문학사에 있어서 하나의 획을 긋는 뛰어난 작품이다. 왜냐하면, 여러 저명하신 문학평론가들께서 그렇게들 말씀하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필자는 같은 인문학을 공부하는 한 학생으로써 대선배님들의 이론과 의견을 일정하게 존중한다. 그러나 이것만은 따져보고도 싶다. 도대체 어디가 어떻길레 그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일까. 고교시절 국어선생님께서 '훌륭한 작품이니 필독하라.' 권하시던 이상의 [날개]나 염상섭의 [삼대] 등과는 어떠한 질적 차이가 있기에 [토지]는 그것들보다 뛰어난 작품일까에 대해서 말이다. 지금 대학생인 필자에게 있어서는 [날개], [삼대]보다도 [토지]가 더 읽을 만 한 작품으로 새삼스레 느껴진다. 어쨌든 문학의 작품성을 감별하는 그 눈을 길러내기 위해 문학개론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니 만큼, [토지]라는 소설의 높은 작품성을 그에 관한 비평서 [토지를 읽는다]를 통하여 느껴보기로 한다.


몸글

[토지]는 보는 이의 관점과 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초점 심도가 깊은 다의적인 작품이다. 작품의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그 이미지와 사상을 검토할 수도 있고, 부분에 집중하면서 각 인물과 장면들을 음미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접근 방법을 달리할 수 있는 것은 작품의 구조 자체가 전체와 부분을 동시에 파악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최유찬 비평서 [토지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