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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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이란 인천광역시가 국제적인 경제 거점도시이자 전문 서비스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0년까지 3개 지구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 ,영종, 청라의 3가지 지구로 구성되며, 이들은 물류, 관광, 국제비즈니스, 공항허브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송도 지구에는 다국적 기업, 아·태 본부 등 국제 업무의 거점지로 개발, 고도지식기반산업 직접 단지화, 컨벤션센터 및 전시장 등 국제비즈니스 센터가 조성하고 있으며, 영종지구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국제공항·물류도시건설, 용유·무의도 중심의 국제적 레저·관광지역 육성, 공항 배후 지원기능 수행 및 자족적 복합공항도시 등이 건설될 예정이며, 청라지구에는 금융관련 국제업무기능 수용 및 배후자원을 위한 주거지 개발, 화훼단지, 위락 및 스포츠 시설 등 국내외 관광객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경제자유구역의 설치는 외국인 친화적인 경영환경 및 생활여건을 구축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유치,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에 그 취지가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의 취지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개발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정책을 실행함으로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지역 간 경쟁과 불균형발전의 심화이다. 물류중심지화, 비즈니스거점화, 첨단기술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동북아 경제중심 국가 구상 중 가장 핵심은 외자유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금융, 비즈니스 거점화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 인천을 경제자유지역으로 지정하고, 초민족 자본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각종 경영환경, 생활환경을 갖추는 것이 일차적인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대로라면 이미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 수도권은 불균형적으로 발전되고 이에 따라 부동산투기, 인구밀집, 환경파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둘째, 지역 내 빈부의 철저한 양분화의 심화이다.

참고자료

·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기타서명 :A Research on the Promotion of FDI Inflow into the Incheon Free Economic Zone .저자 : 김선태, 김선태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 articlenum=1012042411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