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주의 심리학 분석적내성법

목차

Ⅰ. 서론-구성주의 이론
Ⅱ. 본론-분석적 내성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구성주의 이론
구성주의 이론은 철학적으로는 칸트(Kant)와 듀이(Dewey)에 근원을 두며, 심리학적으로는 헌트(Hunt)와 블룸(Bloom)의 이론에 기초하여 피아제(Piaget)와 비고츠키(Vigotsky)에 의해 전개된 이론으로서 발달을 유전적인 것과 환경적 요소들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본다. 다시 말해, 구성주의란 지식에 관한 새로운 관점, 즉, 지식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에 의해 구성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론이다. 나아가 지식의 구성 과정에서 개인의 능동적 참여뿐만 아니라 사회적 맥락에서의 상호작용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구성주의는 분트(Wundt)와 그이 제자인 티췌너(Titchener)에 의해 이름 붙여졌고 일반화 되었다. 영국인 티췌너(Titchener)는 코넬대학의 학부교수가 되면서 미국에 구성주의를 소개하게 된다. 이 후 지식의 성질에 대한 구성주의 논의는 18세기 버클리(Berkely)와 비코(Vico)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수용되는 상식에 대항하는 그리고 당시의 지적 풍토를 지배했던 물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대표되는 지식이론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다. 즉, 전통적인 인식론의 전제에 대한 “알고 행하는 것”의 구심적 활동에 관심을 모은 것이다.

<중 략>

4) 심리학의 대부분 연구들은 실험이나 상관적 관찰과 같은 수량적 설계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심리학 역사의 초창기에 과학을 강조하는 심리학에서 자신의 모습을 물리학이나 화학과 같은 소위 하드 사이언스(hard science)의 이미지에서 찾으려했기 때문이다. 초기 내성주의자들( introspection ists)은 수치화할 수 있는 행동 측정 대신 말로 보고하는 내용(verbal reports)을 자료로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이러한 시도는 행동주의자들(behaviorists)에 의해 비판을 받아 사라졌고 결국 그 후 몇 십 년 동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특히 교육심리학, 임상심리학, 사회심리학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 일부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엄격한 규칙들이 심리학 연구에 너무 제한을 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과학의 테두리 안에서 말로 보고하는 내용을 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다.

참고자료

· 김민식 역. (2001). 심리학 실험법. 시그마프레스
· 이승복, 한기선 공역. (1999). 언어심리학. 시그마프레스
· 한광희 외 공저. (2000). 인지과학. 학지사
· 이정모 외 공저. (2003). 인지심리학.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