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사이버 집단 따돌림 실태 조사

목차

1. 관심이 있는 사회문제
2. 타 연구자의 연구 결과
3. 연구 질문 및 기여할 점
4. 연구설계
5. 조사대상자 선정 방법
6. 조사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와 한계점
7. 조작적 정의

본문내용

1. 관심이 있는 사회문제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과 동시에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른 각종 연구 및 조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5일까지 서울의 초등학생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학생(1304개교 30만23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조사 결과 전체 인원의 6.51%인 1만7448명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초·중·고교생 100명 중 7명이 ‘스마트폰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585명(1.81%)는 ‘위험사용자’로 일상생활까지 심각한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학업·대인관계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으며, 극심한 심리적 불안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1만2590명(4.69%)는 ‘주의사용자’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점점 늘어나 집착 증상을 보였다. 스마트폰 과다사용 비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져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0.91%(536명)이었지만 중학교 1학년 7.24%(7166명), 고교 1학년 8.86%(9746명)으로 급증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중 략>

7. 조작적 정의
우리는 다음과 같은 연구 질문에서 ‘스마트폰 중독’와 ‘사이버 불링’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①중·고등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② 중·고등학생의 사이버 집단 따돌림의 실태는 어떠한가?
스마트폰과 사이버 집단 따돌림의 실태 연구에 앞서 이 행동이 어떻게 개념화 되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선행연구에서 ‘스마트폰 중독 지수’의 경우 스마트폰이란 개인 이동 전화와 개인 후대 단말기의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전용 운영체제인 OS(operating system)가 탑재되어 무선인터넷으로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으며 응용프로그램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사용하고 추가 및 삭제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기계이다.
또한 중독이란 자연, 인공적인 약물과 물질 혹은 물건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야기되는 일시적 혹은 만성적인 중독 상태 (Sandra 2000)로 한 가지 물건에 빠져 반복적인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고 스마트폰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행위로 정의 하였다.

참고자료

· 황연주(2012), 「청소년 스마트폰 과잉사용 역기능 예방에 관한 연구」,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 이창호(2012),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실태 연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김은경(2012), 「청소년의 사이버 불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 연구」, 명지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 한국정보화진흥원(2011), 「2011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한국정보화진흥원
· 한국정보화진흥원(2011), 「스마트폰중독 진단척도 개발 연구」, 한국정보화진흥원
· 반재훈(2009), 「스마트폰에 적용된 모바일운영체제에 관한 고찰」, 고신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논문집
· SBS CNBC(2013.05.07.),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심각…"학업·대인관계 장애 겪어"」, SBS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