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에 관한 생명과학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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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과학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질병 퇴치 수단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처음에는 모두 자연 상태의 동물, 식물, 광물 등의 천연물을 직접 사용하거나, 간단히 가공하여 이용 하였다. 이후 질병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이 확립되면서 약효가 정확하게 증명된 천연물을 엄선하여 채집하고, 투약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천연물질에서 활성성분을 단일성분으로 분리하여 그 작용방법을 밝히는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주목나무에서 유래된 항암제 탁솔과 같이 천연물에 함유된 활성성분을 직접 의약품으로 사용하거나, 그 구조를 다소 변형시켜 보다 약효가 확실하고 안전성이 높은 의약품을 합성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자연에서 생산되는 각종 천연물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더 나아가 새로운 합성의약품의 소재로도 주목을 받게 되었고, 최근에는 대체의약품이나 기능성 식품에 이르기까지 활용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천연물은 그 자체를 약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천연물-성분-약효의 상관관계에서 그 유효성분이 의약품으로 개발되었다. 강력한 진통제인 모르핀이 아편으로부터 개발되었고, 키나피에서 항말라리아 치료제인 퀴닌이, 또 주목나무에서 항암제인 탁솔이 의약품으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현재 자연계에는 적어도 25만종의 식물, 3000만종 이상의 곤충, 150만종의 진균류와 그 이상의 조류와 원핵생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생태계에 안에서 방어, 공생, 수분 등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화학성분이 중요한 매개체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생물다양성은 곧 새로운 화학구조와 약효를 가지고 있는 유효성분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준다.
천연물은 전통적으로 의약품 개발의 중요한 원료로 인식되어져왔다.

참고자료

· 허브, 대원사 글,사진 조태동
· MT약학, 도서출판 장서가, 대한약학회 지음
· 허브의 첫걸음, 도서출판 예가, 라벤다 허브연구원 서명원 엮음
· 즐기며, 기르며, 이용하는 허브 라이프, 도서출판 예가, 최영전 지음
· 천연건강식품/합성건강식품 어떻게 구별하나 , 문진출판사, 최혜선역
· 천연의약품, 신일상사, 김진웅역
· http://100.naver.com/100.nhn docid=183883
· http://en.wikipedia.org/wiki/Thym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