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미친 생각에 미쳐라

소개

미친 생각에 미쳐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진봉일 교수의 삶과 디자인 이야기)
진봉일 저. 한언출판사 2013.05.1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스토리
2. 결단력
3. 디자인
4. 결론

본문내용

1. 스토리

저자의 인생을 짚어보자.
남산 밑 해방촌에 살면서 미국 구호물자를 받았다. 장남감 등이 배달되어 왔으나 남대문 도깨비 시장에 되팔았다. 외로워서 반항을 했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디자인 할 때 도움을 주었다. 병가와 재수로 중학교를 5년 다녔다. 교회형에게 과외를 받아 겨우 입학했는데 다음해에 입학시험이 없어졌다. 박정희 대통령 장남보다 한 살이 많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인생을 바꿀 결정을 한다. ‘버틀란트 러셀’의 '행복의 정복'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신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내고 그 일을 하라'는 문장에 감동을 받는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는데 그게 산업디자인이었다.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생각한 후로는 새벽 2시까지 공부했다.
반대하는 주변을 설득하여 홍익대에 입학한다. 대학시절에 독서와 영어 위주로 공부했다. 대학 동기들은 영어를 참 잘 했던 친구로 기억한다. 한국에서는 영어가 강력한 무기가 됨을 다시 느끼게 되는 대목이다. 대학시절에 기부자인 GM 부사장을 만나서 현대자동차에 소개시켜준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하라고 했지만 초라한 자신을 알고 있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구호연맹의 도움을 받는 것을 비밀 1호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