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회계의 신

소개

회계의 신
비용절감 vs 가격인상
하야시 아츠무 저, 오시연 역. 한국경제신문사 2013.07.1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스토리
2. 대결: 관리회계 대 균형성과표
3. 결론

본문내용

경영은 계기판(dash board)이 있어야 하는데 요식업은 인시매출액에 주목한다. 1인 1시간당 매출액을 말하는데 매출액을 노동시간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이 매출액을 높이는 게 일차적인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 매출을 올리든지 사람을 줄이든지 해야 한다. 요식업은 임대료와 인건비의 싸움이다. 볼륨을 키워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고정비 때문이다. 임대료와 인건비라는 고정비를 중시해야 하는 일반 식당과 커피숍은 약간 다르다.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데 시간이 들지 않기 때문에 임대료라는 고정비를 주로 공격해야 한다.
이 책의 아이디어 중 하나는 예산을 미리 정함으로써 변동비였던 재료비를 고정비로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다. 영업상황이 좋아서 더 큰 이익을 바란다면 고정비를 늘려야 한다(영업 레버리지). 그 경우에 변동비를 고정비로 바꿀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할 만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고정비를 변동비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린(lean; 감량) 경영이라 하고 경영합리화라고도 한다. 조금씩 오래 먹겠다는 전략으로 현대 경영의 추세다.

<중 략>


단순히 말하면 매출이 중요한가? 비용이 중요한가의 논쟁이다. 숫자로 생각하면 비용이 중요해 보인다. 비용 절감이 한계이익을 더 올리기 때문이다(계산해보면 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매출(고객)을 더 중요하게 본다.
<고객 관점을 의식하며 손님을 대하다 보니 여러 가지 사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손님이 이 점포를 찾는 목적이다. 그들은 배를 채우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곳으로 오는 것이다. 손님이 가격에 왜 그렇게 깐깐한지도 알게 됐다. 자신이 지불한 금액보다 더 큰 만족을 얻지 못하면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히카리는 비로소 고객만족이 무슨 뜻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다음도 고객 위주 발상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