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습지 생태계를 구성하는 먹이 사슬과 에너지 흐름 제출용2

목차

Ⅰ. 서론

Ⅱ. 습지 생태계의 먹이사슬
1. 먹이사슬이란?
2. 습지 생태계의 먹이사슬

Ⅲ. 습지생태계의 에너지 흐름
1. 습지 생태계의 물질순환작용과 기능분석
2. 습지생태계의 순환작용을 통한 1차적 기능과 2차적 기능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습지는 과거에 쓸모없는 진흙땅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 통념이었다. 그래서 농업용지, 공장용지, 그리고 도시용지 등으로 개발되어 사용되어 왔다. 이처럼 불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습지를 대하다 보니 해안 습지(갯벌)를 비롯하여 하천변 습지 등이 많이 훼손되었거나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 습지는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환경경제학자들이 체계적 연구를 통해서 습지가 더 이상 쓸모없는 땅이 아니고 경제적 가치와 동시에 자연 보호적 가치를 지닌 보전가치가 높은 곳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습지는 그곳에서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나고 분해되는 하나의 소중한 생태계의 보고이다. 동시에 수질을 정화시키며 다양한 생물종과 곤충, 새들의 서식지이며 낙원이다. 우리나라 내륙습지는 여기저기 적지 않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를테면 북방계 희귀식물이 많다는 강원도 인제군의 대암산 용늪,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경남 창녕의 우포늪, 한반도 지형이 발달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울산의 무제치늪 등을 비롯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또한 연안에는 갯벌이 잘 발달해서 서남 해안지역은 세계 5대 갯벌에 포함될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중 략>

습지 등 생태계에서 생물군집 전체에 투입(input)되는 물질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태양으로부터 도달하는 빛에너지와 물, 이산화탄소, 영양염류 등을 비롯하여, 이를 토대로 생산자에 의해 내부물질순환작용에 의해 산출(output)되어지는 물질로 유기물, 방출된 산소 또는 고정되어진 에너지 등이 있다.
이들은 다시 소비자에게 투입되고 소비자는 이를 받아 여러 가지 요소들로 산출해 내게 된다. 소비자는 열을 방출하거나 배출물 또는 생물체 증가 등의 현상이라는 기능으로 이 요소들을 산출하여 바깥으로 표출해낸다. 이러한 산출은 다시 분해자에게 투입된다. 분해자는 그것들을 무기물로 분해하여 자연으로 되돌려주는 과정을 반복한다.
표면상 습지 등 생태계는 에너지의 소실의 근원지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습지 등 생태계 속에서 녹색식물에 의해 유기물로 전환된 에너지는 강처럼 흘러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자연에 있어서 물질의 움직임은 순환적이며 유기물 생산에 재이용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산->소비->분해과정에서 습지 등 생태계의 자기유지 · 성장기능과 생명유지 · 지탱기능이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참고자료

· 강병국, 『한국의 늪』, 지성사, 2006
· 김귀곤, 『습지와 환경 : 자연과 인간이 만드는 습지』, 아카테미서적, 2003
· 김성봉, 『습지와 환경자원 : 수자원 관리와 지속가능 발전』, 월인, 2008
· Tomas M. Smith , Robert Leo Smith [공저];강혜순 [외 공역], 『생태학』, 라이프사이언스, 2011
· 네이버 뉴스, 「우포늪 '외래종'에 몸살」,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02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