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율 중심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법 조사 리포트

소개

규율 중심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법에 관한 조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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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시와 처벌’에서 푸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규율은 권력을 가진 권력층 및 고위 지배층의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밑에 있는 사람들, 우리들을 더욱 잘 통제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꾀하기 위해 존재하거나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과거 다소 공개적이고 또 잔인하던 신체형들은 지배층들이 대중들의 생각 속에 자신들의 권력에 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이와 같이 공포스러운 처벌이 있을 것이라는 사상을 주입시키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갈수록 민중들의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규율은 직접적이고 공개적인 신체형 보다는 다소 완화된 감금형이나 벌금형 등의 형별로 바뀌었다. 범죄를 저지른 자의 신체를 구속하는 형벌에서 그의 정신과 자유를 구속하는 형벌로 보다 ‘인간적’인 형태로 바뀐 것이다. 또한 사회의 전반적인 체제 속에 보다 광범위하게 확산된 목표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처벌을 조정하여 그 성과를 조절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찾아내는 것이 형별의 개혁이었다. 징벌의 기술을 규정하여 완성시키고 보편화시켜 형벌을 집행함에 있어서 경제적 및 정치적 비용을 줄이는 것, 즉 권력층의 처벌 방법과 그 방식 및 새로운 기술론을 만드는 것이 형벌 개혁의 목표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회가 산업화되고 자본주의화 되어감에 따라 민중의 반발은 감소시키면서 그들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이는 모두 이익에 관한 이해관계 때문에 생겨나고 변화되어온 규율들이라는 것이 ‘감시와 처벌’ 전반에 깔린 푸코의 견해이다.
이러한 규율 중심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우리의 위에 있다고 스스로들 생각하는 권력층과 지배층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어떤 사고와 방식으로 규율과 형벌을 생각해내고 제도화 시켰는가 이다. 민중들보다 위에 있으려고 하는 그들은 분명 일반인들보다 형벌과 제도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앞서 존재했던 규율들에 대해서도 공부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민중들이 순순히 따를 수 있는 규율들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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