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이버공간-사이버문화 를 읽고

목차

< 1 >. 사이버 공간의 이념들
< 2 >. 인터넷의 정치경제
< 3 >. 사이버 문화에 대한 글들

본문내용

작자는 <사이버문화: 기계화의 정점에서 전개되는 문화의 흐름>에서 사이버스페이스 문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사이버문화는 기계문화가 낳은 불안감이 고도로 증폭된 문화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기계문화가 안고 있는 현실의 본원적 대립성은 이같은 저항으로 결코 해소되지 않는다. 사이버 문화는 기계문화에 대한 저항인 동시에 그 견인차이기도 한 것이다. 사이버문화는 기계화에 따른 인간의 상실을 감지하고 있지만, 바로 그같은 환경을 내놓는 문화이기도 하다.
그는 서문에서 정보화를 기계화와 구분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타당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릇된 것이라고 강조한다. 작가 는 사이버스페이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홉 편의 글에 약간의 소개와 평을 덧붙였다. 그는 번역한 글들이 정보화가 "산업혁명으로 만개한 기계화에서의 단절적 비약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는 서문에 적고 있지만, 그의 주장과 번역한 글은 잘 어울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
사이버스페이스 문화에 대한 나의 견해는 기계화보다는 익명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익명성의 정점에서 전개되는 문화의 흐름이 바로 컴퓨터 통신망 사회 문화다. '아이디'라는 익명성에 기초한 사회. 현대인의 익명성을 논할 때, 우리는 아파트 문화를 생각하면 쉽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