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생리학(순환계)

목차

Ⅰ.심장구조와 기능
가. 심장주기
나. 심전도

Ⅱ.운동과 심장기능
가. 1회 박출량
나. 심박수의 조절

Ⅲ. 운동과 혈류변화
가. 활동근 혈류의 변화
나. 내장영역 혈류
다. 피부혈류
라. 심장의 혈류
마. 지방조직의 혈류
바. 뇌 혈류

Ⅳ.운동과 혈압
가. 운동 시 혈압의 변화

Ⅴ. 운동과 혈액
가. 운동시 혈액의 변화
나. 혈액 도핑
다. 운동성 빈혈

Ⅵ.훈련과 순환계 적응
가. 심장의 형태적?기능적 변화
나. 골격근 모세혈관의 밀도 증가
다. 안정 시 및 운동 시 혈압의 변화
라.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Ⅶ. 순환계의 개선과 최대산소섭취량

본문내용

Ⅰ.심장구조와 기능
심장은 흉곽 중앙에 위치하여 정중앙에서 약간 심외막의 좌측으로 기울여져 있으며 그 크기는 자신의 주먹 정도이다. 심장벽은 심내막, 심근층, 심외막의 3개 층으로 구성되며 심장의 외부는 심낭이라고 하는 두겹의 두꺼운 섬유성 주머니가 둘러 싸고 있다. 심낭과 심외막 사이의 간격을 심낭강이라고 하는데, 이 속에는 소량의 심낭액이 들어 있어 심낭 속에서 심장이 마찰 없이 수축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심장의 내부는 4개의 방 즉 , 두 개의 심방(atrium)과 두 개의 심실(ventri-cle)로 나누어져 있으며, 두 심방 사이는 심방중격, 두 심실 사이는 심실중격에 의해 완전히 막혀있다. 또한 심방과 심실사이에는 혈액을 한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해주는 판막(valve)이 있는데,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의 판막은 끝이 뾰족한 3개의 판으로 되어 있는 삼천판,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는 반월모양의 두 개의 판으로 이첨판(승모관)이 있다. 심실과 혈관 사이에도 반월형의 판막이 있어, 심실의 수축으로 박출된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주고 있는데, 폐동맥 시작 부위에 있는 것을 폐동맥판 (우심실-폐동맥 사이), 대동맥 시작 부위에 있는 것을 대동맥판(죄심실-대동맥 사이), 대동맥 시작 부위에 있는 것을 대동맥판(좌심실-대동맥 사이)이라고한다.
심장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혈관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그 안을 흐르는 혈액과는 관계없이 좌·우심실로부터 나오는 혈관을 각각 대동동맥과 폐동맥이라 하고 , 좌·우심방으로 들어가는 혈관을 각각 폐정맥과 대정맥이라고 한다.
심장근 자체에서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관상동맥은 심장의 후면의 대동맥 기시부에서 빠져나와 우관상동맥과 좌관상동맥으로 분지하여 심장근육에 분포하고 있다.
심장근 역시 골격근과 마찬가지로 횡문근으로서 근원섬유와 액틴, 미오신 세사를 가지고 있으나, 심근섬유는 개재판에 의해 끝과 끝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전체가 마치 하나의 근원섬유처럼 수축한다.

참고자료

· 김성수, 정일규(2004). 운동생리학. 대경북스
· 정일규, 윤진환(2006). 휴먼퍼포먼스와 운동생리학. 대경북스
· 이강이, 김순이, 정명실, 정승은 외(2009). 인체생리학.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