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의류 소매업 비교 분석

목차

Ⅰ. 서론
- 뉴욕과 샌안토니오

Ⅱ. 본론
1. 의류 소매업 형태
2. 위치
3. 디스플레이
4. 프로모션
5. SWOT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패션은 영국에서 탄생하고 프랑스에서 미화되었으며 이탈리아에서 품위가 생겼다. 그러나 패션의 유통은 단연 미국이다."는 말이 있다. 프랑스 패션 산업이 미국 수출에 의존해 발전해 올 수 있었던 만큼 미국은 1920년대 파리 디자이너들의 디자인과 패턴을 자국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데 열광적이었다. 그러나 독일이 파리를 점령하게 되자 파리의 패션은 더 이상 전 세계적으로 전해질 수 없게 되었고 미국 역시 자국의 패션 디자인 능력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파리 여성 중 40% 정도가 기성복에 의지한 반면 미국의 여성은 95% 이상 기성복을 입었다는 통계만으로도 미국 기성복 시장의 위력을 실감할 수가 있다. 역사 속에서 확인할 수 있듯 미국은 기성복 대국이다.
이런 미국 안에서도 뉴욕은 미국에서 의류 산업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미국 패션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뉴욕의 거대한 패션 산업의 발전이 미국 패션 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뉴욕, 밀라노, 파리, 런던’ 이 네 도시의 공통점을 묻는다면 많은 사람이 주저하지 않고 ‘패션’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중 략>

① 첫째는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샌안토니오는 땅의 면적이 넓어서 건물을 지을 공간이 어디에나 충분하기 때문에 다른 대도시보다 집값이나 건물의 임대료가 싸다. 예를 들어 뉴욕의 5th Avenue 건물 임대료는 월 평균 ㎡당 256만 원(2012년 기준)이지만 샌안토니오의 월 평균 건물 임대료는 21만 5천원(2010년) 정도로 뉴욕이 거의 10배 비싸다. 임대료가 저렴한 것은 이미 운영하고 있는 의류 상점들에게 적자가 나게 될 위험성을 줄여주고, 새로 입점하려고 하는 의류상점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② 두 번째 기회가 될 수 있는 점은 같은 브랜드의 매장을 여러 개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도시면적이 넓기 때문에 생기는 장점 중 하나인데, 인구대비 면적이 좁은 도시에 한 브랜드 매장을 세우려면 반경 몇 km내에는 같은 매장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소수의 매장밖에 낼 수 없고 고객들은 그 소수의 매장으로만 몰릴 것이다. 그러나 같은 인구대비 면적이 넓으면 한 브랜드의 매장도 더 많이 세울 수 있고 손님들도 매장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샌안토니오와 같이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 도시에는 기회요인이 된다.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패션전문사전
· ‘홍콩 코즈웨이베이, 뉴욕 5번가 제치고 세계서 가장 임대료 비싼 거리’ 2012.11.15./ 김보형기자/ 한국경제
· www.deptofnumbers.com(San Antonio와 NEW YORK의 가구당 평균 연 수입표)
· www.theshopsatlacantera.com
· maps.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