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초기 역사

목차

Ⅰ. 서론

Ⅱ. 성 프란체스코의 삶
1. 성 프란체스코의 출생
2. 성 프란체스코의 성장
3. 성 프란체스코의 변화
4. 수도자 생활로의 전환

Ⅲ. 탁발 수도원 운동
1. 중세 수도원의 모습
2. 탁발 수도원 운동
3. 탁발(托鉢)의 의미

Ⅳ.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발달
1. 프란체스코와 작은 형제단
2.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발전
3.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이면

Ⅴ.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영향
1. 클라라 수녀회의 수립
2. 중세 사회에의 영향
3. 청빈한 수도사를 선택한 프란체스코

Ⅴ. 맺음말

※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Ⅰ. 서론

중세 서구 기독교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성자(聖者)인 성 프란체스코(Francesco, 1181/82~1226)는 기존 수도원의 모습과는 달리 진정한 “청빈(淸貧)”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탁발수도원 운동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그가 실현하고자 했던 이상은 중세 기독교 사회에서 일종의 혁명이었으며, 그 혁명은 그가 죽기 전까지 거의 완벽한 모습으로 실현되었었다. 어쩌면 현재 기독교사회의 모습에서도 그의 탁발수도원 운동을 본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요즈음의 세태를 느낀다. 따라서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바탕이 되는 성 프란체스코의 삶과 사상을 고찰한 후, 탁발 수도원 운동, 자세히는 프란체스코 수도회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성 프란체스코의 삶1)

1. 성 프란체스코의 출생

1181/82년 이탈리아 중부 아씨시에서 부유한 직물상인인 부친 피에르토 베르나르노네와 프랑스 프로방스 출신의 모친 피카에게서 태어난 프란체스코의 본명은 지오반니 베르나르도네(Giovannj Bernardone)였다. 프랑스까지 판로를 개척해 장사를 해서인지, 아니면 프랑스인 부인을 지극히 사랑해서였는지는 몰라도 피에트로는 이 아들을 프란체스코라 불렀고, 이 별명은 곧 아기의 세례명이 되었다.

2. 성 프란체스코의 성장

프란체스코는 이탈리아어는 물론 프랑스어, 라틴어까지 배웠고, 음악과 시도 공부했으며, 아버지를 이어 장사에 종사할 것에 대비, 계산법도 익혔다. 부유한 환경 덕에 사치품을 좋아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녔으며, 종종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남의 잘못에 대해서도 관대하였다. 그러나 진지하고 성실한 성품인 아버지는 프란체스코가 친구들과 어울려 흥청대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였다.
프란체스코의 꿈은 기사가 되어 군사적으로 영웅이 되는 것이었다. 16세 되던 해에 아씨시의 시민들과 함께 아씨시를 지배하던 콘라드 백작의 로카 마죠레(마죠레 성, 프란체스코 성당이 위치한 수바시오 산의 정상에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를 탈환하는 일에 참여했으며, 1202년, 22살에 시민들의 편에서 귀족들과 싸우다 포로가 되었으나 아버지의 보석금으로 인해 1년 만에 풀려나게 된다.

참고자료

· 김광채, 『중세교회사』, 도서출판 아침동산, 2009, 제 9장 십자군 시대의 수도원 운동.
· 이종기, 『교회사』, 세종문화사, 1992.
· 프리드리히 헤르 (김기찬 옮김), 『중세의 세계』,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2.
· 동성 주막(東城 酒幕) (http://blog.naver.com/sudony), 청빈의 성인 숨결 어린 아시시(Assisi).
· 생명의 교회 church of life (http://blog.naver.com/bsm0234), 성 프란체스코의 삶.
· 이미지를 구축하는 여행 (http://www.cyworld.com/leed4), 중세 영성의 로맨티스트 프란체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