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을 통해 본 중세 수도원
- 최초 등록일
- 2015.11.21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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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은 1327년 북부이탈리아의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리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장미의 이름』의 저자는 움베르트 에코이다. 그는 역사학, 철학 등 다방면의 지식을 섭렵한 사람이다. 『장미의 이름』속 윌리엄과 호르헤의 논쟁을 통해서 움베르트 에코의 박학다식함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장미의 이름』의 시대적 배경은 14세기이다. 흔히 ‘중세’라 부르는 시대이다. 그 중에서도 14세기는 중세의 전성기에서 쇠퇴기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전성기와 쇠퇴기 경계의 시대상은 중세의 빛과 어둠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미의 이름』만큼 중세 모습을 잘 표현하는 작품도 찾기 힘들다.
14세기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였다. 전쟁, 기근, 페스트, 교회의 분열 등이 나타나는 시기였다. 그 중에서도 교회의 분열은 큰 사건이었다. 아비뇽 유수에 의해 교황이 왕권아래에 놓이면서 교황권이 몰락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브라이언 타이어니·시드니 페인터 공저, 이연규 역, 『서양 중세사』, (집문당, 1997), p. 465
민석홍, 『서양사개론』, (삼영사, 2009), p. 229
전수홍, 『함께 읽는 세계 교회사 1』, (생활성서사, 2009), p.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