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레르

목차

▶ 서문
▶ 보들레르의 생애와 작품
▶ 보들레르와 상징주의
▶ 악의 꽃

본문내용

샤를르 보들레르는 1821년 파리에서 출생하였다. 부친 프랑소아 보들레르는 전에 신부였다가 프랑스 혁명기에 환속을 하고 나폴레옹 통치하에서 원로원 사무국장을 지낸바 있는 62세의 노인이며 상당한 실력을 지닌 아마추어 화가였다. (시인의 첫 저서가 미술 평론이었고 그 방면에서 19세기의 가장 탁월한 재능을 보인 것도 우연이 아니다.) 모친 캐롤린은 28세의 젊은 신앙깊은 미모의 여성으로 런던에서 망명 장교의 딸로 태어났다. 보들레르는 6세 때 부친사망, 다음해 모친은 39세의 육군 중령 오픽씨와 결혼했다. 1832년 11세 때 리용으로 파견된 의부를 따라서 그곳의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했다. 이때 기숙사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려 이복형에게 쓴 많은 편지들에서 일찍부터 뛰어났던 시인의 문재를 볼 수 있다. 보들레르는 학교 성적에 매우 신경을 썻고 매우 명랑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의지가 박약, 자주 게으름에 빠져 때로는 마비된 듯한 침체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또 수업시간에 잡담이나 장난을 하다가 자주 벌을 받곤했다. 그때마다 자책, 분발의 결심과 맹세 등을 되풀이함과 동시에 신경질적인 증세도 보이기 시작한다. 그후 1836년에 파리로 전근한 의부를 따라 상경, 명문 리세 루이 그 르랑에 입학, 역시 기숙사 생활을 했다. 성적은 우수한 편이었다. 특히 라틴어 작시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파리 구내 경시에서 2등상을 타기도 했다.

참고자료

· 참고문헌
· <보들레에르> 비평. 김봉구. 문학과 지성사
· <악의 꽃> 김인환 옮김. 자유출판사
· <악의 꽃> 세계문학전집
· <상징주의 문학> 앙리뻬르 탐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