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의 돌파

소개

노종면의 돌파
돌발영상에서 뉴스타파까지
노종면 저. 퍼플카우 2012.11.13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언론
2. 생각거리
3. 결론

본문내용

1. 언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세상을 향해서 전 개체가 발언을 할 수 있는 장이다. 대중의 인식, 감정을 측정할 수 있는 빅 데이타 기술 덕분에 대중의 의견을 취합하고 분석하여 사회적으로 합의된 제도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감기의 유행을 알려면 구글에서 인플루엔자의 검색 수를 따져보면 된다는 것이 빅 데이타의 비근한 예이다. 이는 언론에도 적용된다. 대중이 뉴스를 만들고 대중이 뉴스를 소화한다. 이것이 현재의 흐름이다. YTN의 ‘돌발영상’의 성공배경도 그렇다. 수십 개의 녹화 테이프를 샅샅이 뒤져서 찾은 것은 가공되지 않은 `민낯` 화면이다. 매일 가공하지 않은 3분 명상을 보여준다는 것이 돌발영상의 컨셉이었다.

<중 략>

3. 결론

저자는 MB정부 1호 해직기자이고 한국언론 역사상, 10년 만에 해직된 기자다. 11개 상을 받은 기자이자 앵커이고 돌발영상을 만든 PD다. 이 책에서 가면출근, 생방송 피케팅, 로고투쟁, CD투쟁, 엽물 투쟁, 블랙 투쟁 등 투쟁 이야기와 해고된 이후 4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YTN의 태생은 연합통신의 자회사였지만 지금은 관련이 없다. 1997년 연합통신이 ‘한전 KDN’에 넘기고 철수했기 때문이다. 최초 YTN(연합텔레비전 네트워크)의 ‘Y’가 ‘연합’이었지만 지금은 ‘your true network’의 준말이 되었다. 한국 방송법에 3년에 한번씩 승인하는 제도가 있는 모양이고 그 제도 덕분에 YTN은 정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YTN은 800명 전체 인원 중 400명이 노조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