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리스타트

소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리스타트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서평입니다

목차

1. 소프트웨어 산업
2. 충돌
3. 결론

본문내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은 3D 산업이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멋져 보이지만 실제 일을 하다 보면 추석, 설날 등에 시스템 개비를 하는 경우가 많고 밤늦게 까지 코드를 짜고 손질을 해야 한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십여 년 전 외환위기를 맞은 한국은 정보통신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정했다. 정부에서 마중물을 부었고 영리한 젊은이들이 벤처를 만들었다. 이에 부응하여 컴퓨터 학원과 정부는 IT 인력을 대단위로 육성했다. 한몫 단단히 잡을 수 있다는 인식으로 똑똑한 젊은이와 방황하는 청춘까지 모두들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래서 HTML을 공부하고 자바와 C를 공부했다. 그렇게 대단위로 육성된 사람들이 노동의 공급처가 되었지만, 수요처는 생각보다 늘지 않았다. 장기 전망 실패로 인력 육성에 실패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후 시장 상황 때문에 공급이 줄어들게 되었고 지금은 그나마 적정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저자는 그런 곤란한 상황을 뚫고 나왔지만 지금 개발자들의 처지를 70년대 평화상가 노동자에 비유하고 있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일게다.

참고자료

·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신승환 저. 위키북스 2012.01.03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