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교육서를 통한 교회교육의 의의와 적용

소개

한국교회의 신앙교육 현실은 이와 같다. 부모와 학생 모두 예배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 부모들은 기복주의적 신앙을 가지고 자신들이 자녀들을 대신하여 예배를 드리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당연히 자녀들은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예배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예배를 단순한 친교모임 정도로 받아들이게 된다. 참으로 한국교회의 신앙교육 현실은 주일학교뿐만 아니라, 부모세대의 교육 또한 잘못되어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교회 신앙교육의 문제점은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신앙교육의 부제에서 찾을 수 있겠다. 한국교회의 성장은 짧은 역사에 비해 폭발적으로 이루어졌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교회로 몰려드는 이들을 받기에도 바빴다. 이러한 상황에 편승하여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교인 숫자 늘리기에 관심을 쏟고 있었다. 이처럼 너무 빠르게 이루어진 성장과 목회자들의 의식부족으로 인해 교회교육의 체계를 잡기는 매우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이 현재 한국교회의 신앙교육의 문제를 일으킨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이다.
때문에 한국교회의 예배의 회복과 건강한 발전을 위해 신앙교육의 체계가 바로 세워질 필요가 있다. 이제 우리는 신앙교육의 체계를 세우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답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우리 신앙의 기반인 성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 종교개혁시대의 개혁자들의 외침에 다시 한 번 귀 기울이고자 한다. 루터, 칼빈, 하이델베르그, 웨스트민스터 신앙교육서의 의의를 살피고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현실에서 어떻게 신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을지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역사적인 신앙교육서 교육의 의의
1. 역사적 신앙교육서의 내용
(1) 루터의 신앙교육서
(2) 칼빈의 제네바 신앙교육서
(3) 하이델베르그 신앙교육서
(4) 웨스트민스터 신앙교육서
2. 신앙교육서의 의의

Ⅲ. 신앙교육서를 사용한 신앙교육
1. 신앙교육서의 필요성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2. 신앙교육의 실제
(1) 신앙교육서 작성 시 고려사항
1) 교육 대상자의 연령
2) 교육 대상자의 상황
(2) 신앙교육서 작성의 예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중고등부 예배실은 평소에 비해 반 밖에 차지 않는다. 시험을 대비하여 한 달 전부터 학원을 가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이처럼 예배를 빠져가면서 학원을 가는 것은 그들 스스로의 선택이기도 하지만, 부모님들이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기 때문이다. 어떤 학부모들은 앞서 그렇게 하도록 하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대부분이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있는 중직자들이라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신앙교육 현실은 이와 같다. 부모와 학생 모두 예배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 부모들은 기복주의적 신앙을 가지고 자신들이 자녀들을 대신하여 예배를 드리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당연히 자녀들은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예배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예배를 단순한 친교모임 정도로 받아들이게 된다. 참으로 한국교회의 신앙교육 현실은 주일학교뿐만 아니라, 부모세대의 교육 또한 잘못되어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교회 신앙교육의 문제점은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신앙교육의 부제에서 찾을 수 있겠다. 한국교회의 성장은 짧은 역사에 비해 폭발적으로 이루어졌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교회로 몰려드는 이들을 받기에도 바빴다. 이러한 상황에 편승하여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교인 숫자 늘리기에 관심을 쏟고 있었다. 이처럼 너무 빠르게 이루어진 성장과 목회자들의 의식부족으로 인해 교회교육의 체계를 잡기는 매우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이 현재 한국교회의 신앙교육의 문제를 일으킨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이다.
때문에 한국교회의 예배의 회복과 건강한 발전을 위해 신앙교육의 체계가 바로 세워질 필요가 있다. 이제 우리는 신앙교육의 체계를 세우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답해야 할 것이다. 정일웅, 『종교개혁시대의 기독교 신앙의 가르침』(서울: 한국로고스연구원, 1991), 11.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우리 신앙의 기반인 성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 종교개혁시대의 개혁자들의 외침에 다시 한 번 귀 기울이고자 한다. 루터, 칼빈, 하이델베르그, 웨스트민스터 신앙교육서의 의의를 살피고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현실에서 어떻게 신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을지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