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E]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김은령 옮김, 에코 리브르, 2011) - 이 책을 선택한 이유와 가장 인상적인 구절(실린 쪽수), 독후감

소개

[동서양고전의이해E]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김은령 옮김, 에코 리브르, 2011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 가장 인상적인 구절(실린 쪽수)
* 여러 군데, 여러 구절이어도 상관없으며 실린 쪽수표시는 각 구절 끝에 ( )속에 표기한다.
3) 독후감(분량 3매 내외)

목차

Ⅰ. 서 론

Ⅱ.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Ⅲ. 나에게 가장 인상적인 구절과 실린 쪽수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김은령 옮김, 에코 리브르, 2011

Ⅳ. 독후감
1. 매우 흥미로웠던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집필동기
2. ‘침묵의 봄’이 들려주는 인류를 위협하는 독성 화학물질
3. 우리나라의 독성화학물질 사용실태와 정부의 역할
4. 환경을 지향하는 시민의식 고양

Ⅴ.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침묵의 봄’이라는 제목은 살충제로 인해서 생태계가 파괴되어 이미 봄이 왔음에도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우려한다는 의미에서 지어졌으며,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1907∼1964)이 1962년에 집필한 살충제, 살균제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서술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유전학을 존스홉킨스대에서 공부한 저자 카슨은 이전까지 ‘기적의 살충제’로 불리던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 등의 화학 살충제가 실제로는 참혹하게 야생생물계를 파괴한다는 점과 그것이 인류에게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적나라하게 공개하였다.
이 책은 발간된 직후에 미국에서는 DDT 사용 금지를 촉구하는 시민운동이 일어나는 등의 환경보호에 대한 전 세계인의 인식을 뒤바꿔 놓은 책이다.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이 책을 읽은 후, 1963년에 환경문제자문위원회를 백악관에 설치하였고, 1969년 미 의회는 국가환경정책법안을 통과시켰으며, 1972년 미국 환경부는 살충제의 대표주자인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한편 ‘침묵의 봄’은 2013년 발간 51주년을 맞았다.

<중 략>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정부의 사업방식에 적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세금으로 계획하여 진행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 공기업의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사업’을 비판하거나 반대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하여 사업의 진행상황과 결과를 객관적으로 감독, 감시, 평가할 수 있는 적정 비율의 예산을 함께 편성, 집행하토록 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꾼 인물, 세상을 변화시킨 책” 이라는 칭호는 저자와 이 책에 대해 붙여진 최고의 찬사다. 그러나 저자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아직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4. 환경을 지향하는 시민의식 고양
카슨이 지목한 독성 화학물질은 이름과 화학식만 바뀐 채로 2012년 노동부에서 지정된 프탈레이트, 프로탈레이트, 수산화나트륨 등 186종의 발암물질(사진)로 등장을 한 상태다. 한 달에도 한 두번 씩 그 발암물질이 우리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뉴스는 말을 해주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는 이윤이 우선이 아니며 사람이 우선인 경제제도이다.

참고자료

· 레이첼 카슨, 김은령 옮김, 침묵의 봄, 에코 리브르, 2011
· 와카바야시 메이꼬, 이철희 역, 화학물질과 생태독성, 라이프사이언스, 2007
· 안옥희, 최현숙, 현대인과 생활환경, 신정, 2013
· 김홍균, 이호생, 환경경제학, Pearson, 2013
· 허순봉, 김강호, Why 환경, 예림당,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