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0년대 국문학사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각 장르의 특징

3. 1910년대 시대 개관
3-1. 1910년대 잡지의 간행

4. 1920년대 시대 개관
4-1. 1920년대 문학 장르의 주된 양상
4-2. 동인지 및 잡지

5. 계급주의 문학과 민족주의 문학

6. 주요 시인과 시

7. 나가며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바라보면 어두운 회색빛이다. 외세의 침탈, 일제강점기, 독재정권 등으로 민중은 억압과 핍박 속에서 살아왔다.
이런 격동과 혼란 속에서 지식인과 민중들은 그 울분을 문학에 표현했다. 서구문물의 무차별적인 유입과 동시에 억압적인 통치는 새로운 문학 장르와 내용을 생성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현대시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현대시가 지금의 모습으로 정착하기 전 어떤 모습이었고 어떤 과정을 통해 변화됐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전에 근대 조선의 정체성에 영향을 준 사건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구의 국민국가 시대 이전에는 가족단위, 즉 지방, 가문 위주의 사회였다.

<중 략>

일제의 문화 정책으로 인해 여러 신문들과 문예지가 간행되어 문학의 저변이 확대되었다. 서구 문학에 대한 교양을 지닌 동경 유학생 출신 지식인들이 대거 귀국하여 문화 운동에 투신하면서 각기 동인을 형성한 까닭에 다수 문인 시대와 다수동인지 문단 시대로 접어들었다. 1910년대의 육당과 춘원의 문학이 지닌 계몽주의 문학에 대한 반성에서 예술로서의 문학에 대한 자각이 대두되어 반계몽주의적 순수 문학을 지향한 시기였다. 낭만주의, 사실주의, 자연주의, 상징주의 등의 서구 문예 사조가 혼입되어서 우리 문학의 서구화, 현대화를 촉진한 시기이자 현대 문학의 다양한 경향을 실험하고 새로운 기법을 시도했던 현대 문학의 모색기였다.

<중 략>

자유시는 민요시와 사설시조에 의한 것이며 외국으로부터 부딪침도 있었다. 지금도 사설시조, 민요시를 쓰는 시인이 존재하나 소수에 불과하고 그 시로서 어떤 목적을 위해 써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신체시는 평시조와 민요의 다음 단계에 넣으면 될 것이고 곧바로 신시 즉 자유시가 나타난다.
오늘날에는 변형시조, 평시조, 사설시조, 자유시가 있다. 그리고 자유시, 이에 대립되는 평시조가 시 영역에서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문학은 언제 일어났는지에 대한 기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