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일본 근세도시의 성립과정

소개

연세대 근대경제사 레포트

목차

1. 근세'도시의 성립과정
1) 15-16세기 중엽의 일본도시
2) 16세기말-17세기 전반 일본의 통일과정과 도시발달
3) 지방 성하정의 형성과정

2. '근세' 도시의 실태
1) 대도시 - 강호, 대판, 경도
2) 지방 성하정 - 금택, 강산
3) 도시문화의 발달

3. 일본 '근세' 도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 '근세' 도시가 성립하기 직전 일본의 '자치도시'를 어떻게 볼 것인가?
2) 일본 '근세' 도시의 역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3) 도시의 발달과 농촌의 상품생산의 연관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4) 근세도시의 성립과정인'병농분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본문내용

직전신장과 풍신수길에 의해 새로운 통일이 이루어지기 이전의 시기에도 경도와 계 등의 대도시외에 각 지역의 거점에 도시가 많이 발달했다. 경도와 나양은 14-15세기부터 정치도시에서 탈피하여 중세 상업도시로 발전해 나갔는데, 16세기 들어 경도는 대략 인구 5만-6만 정도의 대도시로 발달하고 정을 하부단위로 하는 자치적인 조직도 발달했다. 그리고 16세기 들어 박다와 계가 동아시아 각국과의 무역 중심지로 크게 발전했으며 소빈, 돈하, 대진 , 병고 등의 항만도시도 번성했다. 계는 16세기 중엽 국제무역과 국내상업의 중심지가 되었고 16세기 말에는 총포가 일본에 전래된 이후 총포생산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중요성을 더해 갔다. 16세기말 유력상인들이 '회합중'을 구성해 도시의 자치를 담당했고, 박다는 16세기 중엽 인구 2만-3만 정도의 국제무역도시로 호상들이 도시의 자치를 담당했다. 이러한 대도시 외에도 실정-전국시기에 군소 재지영주층이 성장하면서 이들의 군사거점인 성곽이 많이 건설되었다. 수호대명과는 달리 전국대명은 가신단을 결집시키고 유력 가신의 성하거주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전국대명이 거주하는 성주위에 도시가 발전했고 평지의 거성과 산성의 성격을 절충한 '평산성'의 형식이 크게 유행했다. 군사작전에서 병량미와 무기조달을 위한 대상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전국대명들은 이들을 보호육성하면서 영국내의 유통질서를 재편성해나갔다. 이리하여 점차 성하정은 영내유통의 중심으로 발전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