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페리먼트 감상문

소개

영화감상문입니다. 현대사회와 심리학 강의 과제 리포트입니다.
영화 줄거리와 심리학과의 관련성, 나의 의견 및 생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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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엑스페리먼트’는 1971년 스탠포드대에서 시행되었던 모의감옥 체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영화는 특정한 상황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화 속의 실험은 4000마르크를 주는 대가로 지원자 20명을 모집해 14일 동안 죄수 12명, 간수 8명으로 나누어 모의 감옥 실험을 실시하게 된다. 환경 조작에 따른 인간의 심리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인 것이다. 처음에는 간수로 배정된 사람이나 죄수로 배정된 사람이나 서로 장난을 치고 마치 게임을 하는 것 처럼 실험을 즐겼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 곳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감옥으로 변하게 된다. 죄수들은 간수들을 도발하고, 간수들은 그런 죄수들에게 모욕감을 준다거나 언어폭력 등의 간접적인 폭력을 행사하여 그들을 제압하려고 한다. 평범했던 사람들이 진짜 간수와 죄수가 되어 서로 대립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결국 실험은 통제를 벗어나 유혈사태에 이르게 되며 14일로 예정되어 있던 실험은 불과 5일 만에 끝나고 말았다.
이 영화 적용된 심리학은 사회심리학이다. 사회심리학이란 사회 환경 속에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타인과 관계를 가지고, 또 사회의 문화, 규범, 제도 등의 규제를 받고 생활하는 인간의 경험이나 행동을, 그러한 사회적 여러 조건과의 관련에서 이해하고 설명하려고 하는 학문이다. 인간에게 법이나 규칙, 도덕이란 잣대를 주지 않고 자기 맘대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상황을 주었을 때, 인간은 자신의 그 유리한 지위를 어떤 식으로 사용할 것인가. 처음부터 이 상황이 모두 조작된 것이고, 그 누구도 죄수도 그 누구도 간수도 아닌 상황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역할에 맞게 정말 충실히 변해갈 것인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