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세계 김두연목사 회갑기념 논문집 독서보고서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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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세계 김두연목사 회갑기념 논문집 독서보고서 7장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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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열왕기에 나타난 연대기적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시도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달력과 정확한 연대기 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왕들의 통치 기간과 두 왕국들(남유다와 북 이스라엘)과 관련 맺었던 고대 근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구약성서 안에서는 정확한 연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대 이스라엘의 연대기와 역사에 연도를 붙이는 것은 오랜 기간 동안 구약성서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바람이었다.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비록 구약성서에서나, 고대 이스라엘 안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지만, 고대 앗시리아에는 이미 기원전 9세기부터 자신들 나름대로 역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고대 앗시리아와 북 이스라엘 그리고 남왕국 유다는 구약성서에서 그리고 성서 밖의 자료들에서 서로 경쟁관계였으며, 때론 우호적 관계를 형성했었다. 앗시리아와 남왕국 유다 사이에 확실하게 연대가 일치하는 해가 있는데 그 해는 기원전 701년이다. 따라서 히스기야 통치 14년은 기원전 701년이 되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구약학자들은 히스기야 통치 14년, 곧 기원전 701년을 절대연대로 산정하고 있다.

<중 략>

그러나 우주의 권세를 장악하신 분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온순한 어린양처럼 극형에 처한 죄수로 이 마지막 순간에 침묵을 지키시며 돌아가신 이유와 목적과 영원한 신비의 경륜은 우리의 죄에 진노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성난 마음과 화해를 이루는 완전무결한 화해 속죄 제물이 되는 데에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무죄의 제물이었기에 땅과 죽음이 그 몸을 결박하고 있을 수가 없어 골육의 부식없이 부활하셨다(행2:24).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을 대하면서 무지로 저지른 죄를 회한과 참회로 회개하여 다시금 소망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주셨다(행13:26-35). 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필설로 다 형용하고 설명할 수 마저 없는 것이다.
부활신학은 진실로 하나님의 창조적인 존재론에 근거와 바탕을 두고 있다. 하나님의 고유명사는 기독교 구약성경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총망라하는 존재의 영광을 선포한다. 야웨 하나님께서는 “나는 현재와 미래의 영원한 존재자다” 그리고 “영원한 현재의 존재자다” 예수님안에서 죄 용서와 함께 구원의 소망을 확보한 자가 이 영원한 현재와 미래의 존재영역과 경지에 입장하여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때 기실 경악과 감격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서만 부활 소망의 전주곡으로 이 영광이 부여되고 있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