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회사의 특징: 실행력 부재

소개

망하는 회사의 특징으로 실행력 부재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망하는 회사의 특징

2. 실행력
2.1. 정의
2.2. 방법론

3. 결론: 기획력은 5%, 실행력은 95%

본문내용

망하는 회사, 성과를 내지 못하는 회사는 비슷한 경향이 있다. 이런 회사는 미팅이 많다. 경영진에서 아랫사람들이 놀고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니까 회의를 자주 소집한다. 실제로 실무진은 경영진의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준다.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기대를 하는 편이다. 초일류가 아닌 S그룹에 다닐 때 ‘놀면 뭐하나, 회의라도 해야지’ 하는 사장님의 말씀을 여러 번 들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잉(showing)의 도구로써 회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침에는 티(tea) 미팅하고 주말에도 미팅을 한다. 영업회의, 사업회의, 경영회의 이름만 다른 회의를 한다(제목이 나오는 프레젠테이션의 제일 앞장만 바꾸면 된다). 주말에 외부 인사들과 ‘outdoor activity(골프를 그렇게 표현한다)’를 하면서 고객접점 확대하는 것은 사장과 오너만 하면 된다. 많은 테마를 만들어서 회의를 하지만 늘어나는 것은 실적이 아니라 한숨뿐이다. 회의는 말의 잘 차려진 밥상 (성찬, 盛饌)이다. 전략적 개념 없는 곳에 말이 난무하고 실행 없는 조직에 비평만 날아드는 법이다.
아무리 간단한 아이디어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사람은 책상 앞에 있으면 걱정만 늘어나는 존재다. 이런 회사는 월급쟁이 사장이 보신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CEO에는 세 부류가 있다. 오너 사장, 전문경영자, 월급쟁이 사장이 그것이다. 오너와 전문경영자는 괜찮지만 월급쟁이 사장은 자타 모두에게 불쌍한 존재다). 그런 회사는 비평하는 사람이 출세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