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류승룡 주연의 7번방의 선물(영화평)

소개

류승룡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을 보고 영화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자료 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영화감상문
1. 들어가며
2. 강렬한 최루성 코미디 영화
3. 2% 부족한 현실감
4. 배우들의 연기력
5. 감독의 메시지
1) 사회의 부조리
2) 사형제 존치에 대한 논란
6. 나가며

Ⅱ. 줄거리

Ⅲ. 감독 소개

본문내용

Ⅰ. 영화감상문
1. 들어가며
사실 다른 영화를 보러 영화관을 찾았는데 배급사의 횡포인지 내가 보려고 했던 그 영화는 일주일만 상영하고 막을 내려버렸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무 기대 없이 봤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정말 대박이었다. 류승룡과 갈소원(예승), 오달수, 박신혜 등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포근한 내용의 줄거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던 훌륭한 영화였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에 머문 많이 모자란 아빠 용구(류승룡)가 강간, 아동유괴, 살인이라는 무시무시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예승이 아빠 용구가 수감된 문제의 7번방에는 사기꾼, 소매치기, 밀수범, 자해공갈범 등 말로만 듣던 다양한 잡범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이들 잡범들이 공모하여 용구 딸 예승이를 자신들이 기거하고 있는 감옥의 7번방으로 데려온다는 엉뚱한 이야기이다.
사실 영화 자체의 스토리나 구성은 진부했고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음에도 스토리를 예측이 가능했으며 영화의 장면 일부가 약간은 비현실적인 것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단점을 덮어버릴 정도로 이 영화가 좋았던 것은 영화가 나에게 주는 진한 감동 때문이리라.

< 중 략 >

5. 감독의 메시지
1) 사회의 부조리
영화의 감독은 사회물정 모르고 이해관계 계산에도 미숙하며 사회적 약자인 순진무구한 ‘용구’를 비정한 살인범으로 몰아붙이는 약삭빠른 못난 어른들을 대비시켜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를 부각시킨다. “용구”의 ‘해맑은 웃음’을 통해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라고 하더라도 양심의 가책도 없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가는 이른 바 힘 있는 자들의 현실을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기득권층과 그 기득권층에 기생해서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기득권층인 수사기관이 기득권층을 위해 억지로 끼워 맞추기식 수사를 하는 모습을 사실 우리가 그 동안 너무나 자주 봐왔던 것이기에 더더욱 생생하게 다가올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