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시와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3.02.17
- 최종 저작일
- 2010.04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1930년대 시와 비평
목차
I.서론-시대개관
1.특징
2.정치ㆍ사회ㆍ문화적 배경
II.본론
1.시문학파
2.모더니즘
3.생명파
4.전통과 현대성의 조화를 추구한 시인들
III.맺음말
본문내용
I.서론-시대개관
1.특징
1930년대는 한국시사에서 중요한 전환기에 해당된다. 현대시에 대한 의식이 다양한 시 창작과 시 이론 및 방법론으로 나타나면서 전 시대와는 아주 다른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1930년대의 시는 이념성과 목적성에 의해 훼손되었던 시의 예술성과 자율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지향에서 출발된다.
순수서정시와 모더니즘시, 생명파 시들은 시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고자 하는 기본적 지향성을 일관되게 지니고 있었다. 물론 실천 방법론에 있어서는 차이점이 있다.1)
2.정치ㆍ사회ㆍ문화적 배경
(1) 일제의 사회ㆍ정치적 탄압
- 일제에 의해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등이 일어났던 시기로, 일제는 1920년대에 표방했던 문화정치 대신 경제적 수탈 및 사상과 문화의 통제를 강화하였다.
<중 략>
III.맺음말
우리는 1930년대부터 해방이전까지 시문학의 주류를 ‘시문학파’와 ‘모더니즘’, 그리고 ‘생명파’ 세 부류와 함께 그 밖의 시인들로 나누어 보았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 한국의 근대시는 전대와는 다른 ‘현대적’인 모습을 지니기 시작하는데 형식 해체의 실험과, 기교와 인식, 회화적 이미지의 추구가 두드러진 시기였다. 반 이데올로기적인 순수 서정의 추구와 시어에 대한 예술적 자각으로 이 특질은『시문학』,『문예월간』,『문학』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시문학파`의 계보 속에서 일관되게 추구되어온 관심사였다. 특히 정지용의 작품들은 전통성과 모더니즘의 경향을 동시에 지양·극복하는 독특한 자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대의 한국 근대시를 한 단계 뛰어넘는 괄목할 성과를 이루어 낸다. 이렇게 1930년대의 한국시는 바야흐로 `현대적`인 특징들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그 개화의 모습은 1930년대 중반 무렵의 모더니즘 문학 운동에서 발견된다. 이상과 김기림, 김광균으로 대표되는 1930년대 한국의 모더니즘은, 카프를 중심으로 한계급주의 문학과 민족주의 문학 간의 대립 구도가 허물어지는 전형기(轉形期)의 문학적 산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