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심리학(저자 : 우에키 리에원 , 출판: 럭스미디어) 독후감

소개

백곰심리학(저자 : 우에키 리에원 , 출판: 럭스미디어) 독후감
사례위주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의 제목인 백곰 심리학이란 무슨 뜻일까? 독자의 궁금증을 충분히 불러 일으킬만한 제목이다. 이 제목의 의미는 심리학적으로 백곰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더 생각하는 것이다. 생가하지 말라고 하면 더 생각한다니! 우리들의 통념들을 철저하게 깨트려 주는 사실들이 즐겁고 재미있었다. 이외에 다양한 통념들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예들이 많이 있다.
첫 번째로 기억의 과정은 입력-보관-출력의 3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기억하기 힘이 드는 것은 대게 보관이나 출력단계에서 오류가 났기 때문이다. 보관에서 오류가 났다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억이 잘나지 않는데 억지로 기억을 출력하려고 할 때에, 출력에서 오류가 나는데, 이는 오 기억 증후군을 불러일으킨다. 오 기억증후군이란, 기억의 출력과정에서 기억이 왜곡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신기하고 생소한 증후군 같지만 알게 모르게 평소에 우리들조차 겪고 있으며, 심각한 사람들은 오 기억 증후군 모임을 가져서 치료하려고도 한다. 심한경우에는 시절의 폭행, 성폭행에 대해 왜곡된 기억으로 무고한 사람을 고소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의 통념을 깨트리는 것은 이것을 치료하려는 최면요법, 심리상담이 오히려 이를 더 부추긴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최면요법을 통한 기억의 회상이 자신의 내면의 진정한 기억이 아니라 억지로 출력하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오 기억 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려고 메모하고 문서화하는 이런 작업들이 놀랍게도 오히려 기억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통념은 놀라면서도 어느 정도 인정은 하고 있었다. 학창시절 기억으로 수업시간에 색색 볼팬으로 열심히 필기를 학생치고 그 노력만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찾기는 힘들었다. 우리가 가장 효과적으로 기억하는 방법은 정보를 주관화하여 기억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