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구 박물관을 다녀와서

소개

삼청동쪽에 있는 장신관박물관을 다녀와서 찍은 사진과 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과제때메 가셔야하는 분들 다운받아서 문체만 조금 바꿔서 쓰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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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학기말에, 하는 일은 또 너무 바뻐서 며칠째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시간에 쫒겨 빨리 갔다와야지 했던 장신구 박물관을 학교가 종강하기 마지막 주말이 되어서야 시간을 내서 갔다올수가 있었다. 안국역에서 내려 풍문여고의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햇빛을 듬뿍 받으며 조금 올라가니 아기자기한 예쁜 카페들과 귀여운 악세서리를 파는 예쁜 상점들이 보였다. 참으로 오랜만에 삼청동에 와본 것 같다.

장신구 박물관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었다. 실내로 들어서니 제일먼저 호박장신구가 전시되어 있었다. 엶은 상아색부터 노란색, 다갈색의 빛깔들의 호박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평생에 봐왔던 것이라고는 큐빅이나 모조보석들 뿐이었는데 장신구 박물관에서 장신구들을 보다가 감탄한 것 중하나가 ‘아 진짜는 다르구나’ 하는 것이었다.
박물관은 1층부터 3층까지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신구들이 보기좋게 전시되어 있었다. 1층에서 눈여겨 봤던 것은 인도지역의 장신구들이었다. 3년전에 인도로 배낭여행을 간적이 있었다. 그때도 인도여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장신구들을 보면서 정말 예쁘고 독특하다고 생각하였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되니 반갑고 그때의 추억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았다. 1층을 지나 2층으로 가니, 다양한 목걸이, 브로치, 시계 등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전시 되어있었는데 참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장신구는 역시 시계전체를 다이아로 장식한 시계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