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신 실크로드

소개

중서 교섭사 과목의 레포트, 21세기의 신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레포트입니다. 자세하고 상세한 설명과 핵심적인 이해로 A+받았던 과제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실크로드의 의의 및 기원
(1) 실크로드의 의의 및 루트
(2) 실크로드의 기원 및 발달
(3)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 교류

Ⅲ. 21세기의 신(新) 실크로드
- 시베리아 횡단철도, TSR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론
중앙아시아 지역은 몽골리아, 타림분지, 티베트, 파미르 고원,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 시리아, 터키 등으로 이루어져 상호연관하면서 발전을 해왔다. 이 동맥 위에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왕, 한나라의 무제, 당나라의 태종, 칭기즈 칸, 티무르 등이 많은 전쟁과 정복을 거듭하였다. 이러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여러 민족의 흥망성쇠가 거듭되었고 민족들의 이동이 있었다. 따라서 중앙아시아의 동맥인 실크로드가 이러한 동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하고 있는가는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실크로드란, 중국과 서역의 비단 무역을 매개하였던 중앙아시아의 교통로를 가리켰다. 그 후 영국의 오렐 스타인이나 스웨덴의 스벤 헤딘 등의 탐험에 의해 중앙아시아의 각지에서 중국의 비단이 발견되자, 독일의 동양학자 알베르트 헤르만은 이 길을 중국에서부터 시리아까지 연장하였다.

<중 략>

첫째, 실크로드는 일방로가 아니라 양방로(兩方路)였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일방로(一方路)는 지배와 종속의 길이기 쉽다. 일방로는 또한 모방의 길이며 단색(單色)의 길일뿐이다. 지배와 종속, 모방과 단색의 길이 창조의 공간이 될 수 없음은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이다. 또 하나의 교훈은, 실크로드는 문물(文物)의 교류였다는 사실이다. 오늘날의 국제적 불평등은 주로 경제교류에 의하여 구조화되었다. 경제교류는 손익을 가운데 두고 벌이는 공방(攻防)의 관계이며 부등가교환이 그것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실크로드를 왕래한 물(物)에는 항상 더 많은 문(文)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오늘의 상품 속에서 문(文)을 찾아내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으며 특히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금융자본은 그 속에 단 한 줌의 문(文)도 담고 있지 않은 것이다.

참고자료

· 양승윤, 최영수, 이희수 외, 『바다의 실크로드』, 청아출판사, 2003
· 박삼옥, 권석만,『옛날의 실크로드 오늘날의 우즈베키스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7
· 김영종,『반주류 실크로드사』, 한국커뮤니케이션, 2004
· 남희승,「철의 실크로드:ASEM 국제심포지엄(ASEM Symposium on an Iron Silk Road)」,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남북철도기술개발사업단,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