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 실습 소감문

소개

교생을 마치면서 작성한 소감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생이라는 명찰을 달고 경덕중학교에 온 첫날은 너무나도 떨렸다. 이제 대학생이 아닌 선생님으로서 한 달을 보낸 다는 게 떨리기도 하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도 생겼다. 처음 만나는 교생 선생님들과 천안정보고등학교 경덕중학교라는 새로 접하는 환경이 나에게는 낯설고 떨리기만 했다. 첫날 학교에 와서 담당선생님을 만나고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서 인사를 했다. 교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고 여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들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실습 3일째부터는 담당 선생님과 교과를 상의하고 학급에 들어갔다. 학급에 들어가서 학생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렸다. 내가 학생일 때는 몰랐는데 교단에 서보니까 정말 남들 앞에 서서 무엇을 가르치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학생들에게 나에 대해 소개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처음 만난 것이라서 그런지 서로 어색하기만 했다. 1주와 2주에는 담당선생님 수업에 들어가서 참관을 시작했다. 아직 학생들 앞에서 수업을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떨렸다. 수업을 들어가는 반마다 수업에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뒤에 앉아서 참관을 했다. 선생님이 앞에서 학생들에게 수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배웠다. 선생님은 전산회계에 대해 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해 주셨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수업을 할 때 학생들에게 잘 가르쳐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정말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이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수업이 다 끝난 후에는 종례시간에 우리 반에 들어가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얼굴도 익숙해지고 학생들과도 친해졌다. 나도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이름을 불러주었다. 친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몇몇 학생들과는 이야기도 별로 나누지 못하고 어색한 느낌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