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이론] 크리슈나무르티 독후감

소개

크리슈나무르티 독후감이네여..
필요한 사람있으면^^7
독후감 리포트 쓰는데..약간은 도움일 될꺼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반응은 오는 듯 했다. 여전히 내 머리는 아직 모든 것을 이해하진 못하고 있었지만, 뭐랄까 마음으로 받아들여지는 말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말들은 반복되었다. 참으로 많은 말들과 가르침이 매 장 마다 담겨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내 눈에 ‘받아들인다’라는 글귀들이 유난히 크게 보였다. 정말 신기했다. 초중고 시절 국어시간에 글을 요약하듯, 수많은 글자들을 압축해주는 무언가가 보였던 것이다. 국어시간의 작업과 틀린 점이라면, 국어시간에 책 앞뒤를 흝어가며 ‘인위적으로’ 요약했던 것과 달리 어렵기만 하던 책이 한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더니 저절로 압축이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느낀 것이 크리슈나무르티가 하고자 했던 말이었는지, 그가 정말 하고싶어 했던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장 한 장 넘겨갈수록 내 눈 앞에는 ‘흐르는 강물’ 이 점 점 더 크게 보여왔다. ‘고통을 쫓아내기 위해서 내가 행한 일들은 다시 공포와 고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자신이 인위적인 믿음을 강조할수록 내면에선 분열과 분리의 몸부림이 쳐지고 있을 것이다.’ ‘선택은 갈등을 야기하고, 그 갈등은 혼란으로 이어진다.’ 이 많은 문제들에 대한 답으로써 내게 보였던 것은 ‘받아들이고, 도피하지말라’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