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1985(영화비평, 영화감상문)

소개

정지영 감독의 최신영화 ‘남영동1985`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자료 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영화감상문
1. 들어가며
2. 괜찮았던 점
3. 아쉬웠던 점
4. 나가며

Ⅱ. 줄거리

Ⅲ. 감독(정지영) 소개

본문내용

Ⅰ. 영화감상문
1. 들어가며
<남영동 1985>는 우리나라의 현대사에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1985년에 벌어진 22일간의 잔인한 고문에 관한 기록을 담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남영동 1985> 故김근태 국회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토대로 하여 당시 고문 피해자들의 증언이 합해져 완성된 작품으로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에 이은 사회성 짙은 영화이다. 일부 영화라는 창조물의 특성상 당연히 픽션이 가미된 부분이 있지만 이 영화가 담고 있는 사실성과 진정성은 영화 이상의 것이다. 부산영화제에서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부산을 충격과 분노로 만든 화제작이다.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남영동 1985>는 서슬 퍼렇던 80년대의 고문 현장을 사실감 있게 재현하고 있다. `남영동 대공분실 515호`에서 故김근태 의원에게 자행된 22일간의 비인간적인 현장을 지켜보기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것들은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고통을 참으면서 보아야 할 가슴 아픈 사실들이다. 미성년자 딱지를 뗀 지 10년 이상이 지난 내도 이런 장면을 괴롭게 보는 것은 이것이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벌어졌다는 사실 때문이리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공화국이라 자부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불과 몇 십 년 전에 한 인간을 두고 국가 권력에 힘입은 여러 인간이 이렇게 끔찍한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가했다는 것 말이다.

2. 괜찮았던 점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남영동 1985>은 남영동 대공분 실에서 일어난 `고문행위`가 영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 영화는 그저 고문장면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며 잔인한 고문장면을 이슈화하려는 상업영화도 아니다. 영화는 참혹한 고문장면과 성기노출 등의 사실적인 장면이 다수 나오지만 그것은 폭력성과 음란성 등이 아닌 극적 사실감을 부여하기 위한 것임을 인정받았고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