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예술]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 사례를 찾아 1) 그 취미의 특성을 분석하고, 2) 고상함과 천박함을 나누는 기준, 3) 이 기준의 이데올로기적 성격에 대해 분석

소개

취미와 예술 레포트로서
주요이데올로기인 보수주의를 중심으로 분석한 참신한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보다 참신하고, 분석적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I. 序

II. 취미의 가치판단 사례
1. 향유계층의 문제
2. 취미의 목적
3. 비 향유계층의 시각

III. 취미의 성격을 규정하는 이데올로기 - 보수주의
1. 이데올로기의 성격
2. 보수주의(Conservatism)
3. 취미의 가치기준을 평가하는 이데올로기로서의 보수주의

IV. 결론

본문내용

Ⅰ. 序
국어사전에선 고상함을 ‘품위나 몸가짐이 속되지 아니하고 훌륭하다.’, 천박함을 ‘학문이나 생각 따위가 얕거나, 말이나 행동 따위가 상스럽다.’ 라고 서술하고 있다. 사전적 정의만 놓고 본다면 고상함=훌륭함, 천박함=상스러움으로 귀결되는, 선과 악의 관계로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고상함과 천박함의 기준은 도덕적 선악판단과 같이 특정 사례에 관해 지위를 부여하는 주체의 가치관에 의할 것이다. 이러한 가치관을 통찰하기 위해선 부분적인 관찰이 필요한 듯 보인다. 본 과제물에서는 취미의 가치판단을 ① 향유 계층, ② 취미의 목적, ③ 비 향유계층의 시각으로 나누어 고찰해 보도록 한다.

<중 략>

Ⅳ. 결론

1989년 발간된 ‘역사의 종말(The End of History)’에서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이데올로기의 종말을 선언한 적이 있다. 이는 모든 이데올로기가 유명무실해 졌고 이 세계는 자유민주주의가 최종적으로 승리했다는 주장이었다.

이러한 후쿠야마의 견해를 전적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를 분류하는 보수주의적 이데올로기는 다른 어떤 사회적인 쟁점에서보다 특정계층의 입장이 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는 소통과 대화로서 모두가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합의하고자 하는 현대사회의 보편적인 메커니즘과는 괴리가 있어 보인다.

참고자료

· Politics, Andrew Hey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