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 없는 바른교육만들기(대학생 대상)

소개

2012년 10월에 교과부에서 개최한 선행학습 없는 바른 교육만들기 공모전 대학생 대상수기입니다. 혼자서 하는 자기주도학습에 관련되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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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을 믿고 있는 긍정의 젊은이입니다. 하지만 저의 성장과정은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도 기초생활수급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한 부모가정으로서 자랐고 어머니도 현재 허리통증으로 일을 하실 수 없는 상태이지만 저는 항상 할 수 있다는 마음과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 난지 1년도 안되어 아버지가 보증을 잘 못서고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저희 집안은 끝도 없는 추락을 맛보았습니다. 아버지는 부도로 인해 교도소에서 10개월 동안 복역하시고 저는 아기 때부터 어머니와 떨어져 남원의 시골 외할머니 밑에서 4살까지 자랍니다. 어머니는 그사이에 남의 집 가정부와 파출부를 하시느라 저를 거의 못보고 일만 하셨습니다. 11살 때 아버지가 가정을 내팽긴 채 가출하시고 어머니와 저와 남동생만이 연탄불을 때고 재래식 공동화장실을 쓰는 단칸방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당시에 가출하신 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조차 되질 않고 있습니다. 어
어머니는 그때부터 제가 20살이 넘을 때 까지도 매일 새벽 6시에 일을 나가셔서 저녁 11시에 들어오셨습니다.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할 시간도 부족하였고 어머니는 자식의 교육에 관해서 생각할 겨를조차 없을 정도로 힘들게 일만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저희에게 많은 말씀을 해줄 시간은 없으셨지만 저희에게 보여주는 그 모습 하나만으로도 저희 둘은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 살려고 하는 의지를 얻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꾸준하게 각종 알바를 하면서 어머니를 도와드렸는데 가진 건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막노동, 신문배달, PC방종업원, 전단지배포, 전화판매, 택배 배달등을 했는데 학비를 대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생활비를 간신히 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