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소개

1~2페이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어로 ‘보다’라는 의미의 단어는 ‘see’와 ‘watch’가 있다. 하지만 ‘see’는 그냥 단순히 본다는 의미이고 ‘watch’는 관찰하다는 의미가 강하다. 마치 ‘hear’와 ‘listen’이 그냥 단순히 듣는다는 의미와 경청하다는 의미의 차이를 보이는 것과 같다. 우리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관찰을 한다. 그리고 누군가와 좀더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경청을 한다. 관찰과 경청을 위해서는 먼저 관심이 있어야 하고 집중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왓칭이라는 책은 단순히 보는 것에 관한 책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관찰하는 것에 관한 책이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는 것이 바로 왓칭이다.
처음에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때 리처드 파인만, 프레드 울프, 닐스 보어, 막스 플랑크, 하이젠베르크, 아인슈타인과 같은 사람들이 추천을 한 듯한 글귀가 책의 뒷면에 있어서 외국에서 오래 전부터 유명한 책으로 착각했다. 하지만 책을 열어보고 최근에 우리나라 사람이 지은 저작이어서 왜 굳이 유명인들의 이야기들을 추천사인 것처럼 썼을까 조금은 기분이 나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