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소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님의 책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의 독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의 생각은, 왠지 모를 끌림이 있다고 느꼈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그러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 청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이 나에게 던져줄 메시지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김난도 교수님은 이미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베스트셀러의 작가에 오르셨다시피 그의 책에는 무언가 모를 위안이 있다. 어쩌면 이번에도 나는, 그 위안을 찾아 책을 집어 들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서는 흔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는 알 수 없는 힐링이 있다.

책에 페이지를 넘겨보면 김난도 교수님은 현재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마치 그들과 대화하는 듯이 풀어내고 있다. 취업을 하지 못해 힘겨워 하는 사람, 취업을 해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 또는 그 외에 20~30대 젊은 친구들이 당면한 많은 문제들. 책에 보면 여러 사례나 이야기를 빌어 내용들이 진행되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이해인 수녀님이 쓴 “어떤 결심” 이라는 제목의 시가 가슴에 와 닿았다. “마음이 아플 때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몸이 많이 아플 때 꼭 한순간만 살기로 했다.” 이 짧은 시 구절이 가슴에 와 닿는 이유는 뭘까?
하루, 한순간만 이겨 낸다는 생각으로 산다면 어려움과 고통도 언젠가는 지나간다는 의미가 아닐까라고 나는 혼자 생각해 본다.

< 중 략 >

우리에게 지워진 운명적 삶의 굴레는 어느 순간 극복하는 것이 아니다. 견뎌내는 것이다. 꼭 하루씩만 살아내자. 그러기 위해 반드시 외워야 할 주문이 있다. 독실한 신도가 몸을 접듯 간절하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되뇌어야 하는 주문이. 아모르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이것이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책 속에 담긴,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희망 메시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