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헌팅에서 나타나는 상담자의 자세

소개

굿윌헌팅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상담내용을 기초로
사회복지사의 상담자세를 다룬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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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굿 윌 헌팅’ 이란 영화를 과거에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지난 수업 시간처럼 사회복지사의 태도가 어떻게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여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 수업 시간에 영화를 다 보고 집에서 다시 한 번 집중적으로 내담자에 대한 상담자의 태도를 관찰하면서 영화 속의 새로운 면을 계속해서 발견했다.

영화에서 먼저 등장하는 두 명의 상담자는 윌의 마음을 열지 못했고, 마지막 상담자인 숀 교수만이 그의 마음을 열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영화 내내 관찰하며 지켜보았는데 첫 번째 윌을 상대했던 상담자는 윌의 말에 동조해 주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엔 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눈높이를 내담자에게 맞추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에서 그를 판단해 버렸다. 두 번째 상담자는 최면으로 윌의 무의식을 끓어 올려보려고 했으나 결국 윌의 장난에 화가 나서 포기해 버렸다.
결국 이 두 사람은 자신의 방법만을 내세우다 치료의 가망이 없음에 포기하고 가버렸다. 특히, 첫 번째 상담자는 정신과 의사와 환자의 입장에서 자신은 방송스케줄도 바쁜데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말로 보아 클라이언트보다 자신이 높은 위치라고 여기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그것은 온갖 지식이 출중한 윌의 마음을 더 닫게 만드는 결과를 낳게 됐다.

위에 두 상담자는 윌의 마음을 열지 못했지만, 마지막 숀 교수와 만나게 되면서 그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상담의 기술이 그의 마음을 열었는지 8번 만남의 과정 속에서 살펴보자
[첫 번째 만남]
숀 교수가 윌을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 질문을 간단하게 고향이나 취미에 대해서 질문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출신지역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책이야기로 넘어가면서 자신의 질문사항에 클라이언트가 충실히 대답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관심이 무엇인가를 관찰하며 질문을 이끌어 내는 기술이 돋보였다.
그 과정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예술적, 지적인 면에서 천재성이 있는 사람이란 걸 알 수 가 있었을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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