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헌팅 감상소감 및 치료적 의사소통 분석 레포트

소개글

영화 굿윌 헌팅에서 볼 수 있던 치료적 인간관계의 사례 및 감상 후 느낀점과 고찰에 대해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Ⅰ. 서론 – 치료적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Ⅱ. 본론 – 영화 굿윌헌팅 속 치료적 인간관계
1. 첫 번째 면담 – 탐색과 대면의 시간 (상호작용 전 단계)
2. 두 번째 면담 – 직면의 기법과 신뢰 형성 (초기 단계)
3. 세 번째 면담 – 침묵의 기법
4. 네 번째 면담 – 공감대 형성
5. 다섯 번 째 만남 - 공감대 형성
6. 여섯 번 째 만남 – 직면의 기법 (활동단계)
7. 일곱 번째 만남 - “네 잘못이 아냐”, 자기노출과 접촉의 기법
8. 여덟 번째 만남 – 종결 단계

Ⅲ. 결론 – 시청 후 소감 및 다짐

본문내용

두 번째 면담 – 직면의 기법과 신뢰 형성 (초기 단계)
두번째 만남에서 숀은 윌에게 직면의 기법을 사용한다. 폭풍같은 첫 대면 후, 두번째 면담시간에서 숀은 윌에게 직설적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너 고아지? 네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고 네가 뭘 느끼고 어떤 앤지 올리버 트위스트만 읽어보면 다 알 수 있을까? 그게 널 다 설명할 수 있어? 솔직히, 젠장! 그따위 난 알바 없어. 어차피 너한테 들은 게 없으니까 책 따위에서 뭐라든 필요없어. 우선 네 스스로에 대해 말해야 돼. 자신이 누군지 말야. 그렇다면 나도 관심을 갖고 대해주마.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지? 자신이 어떤 말을 할까 겁내고 있으니까. 네가 선택해, 윌”

이때 윌은 ‘고아’라는 단어가 나오자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숀이 윌의 아픈 상처를 건드렸기 때문이다. 숀은 자꾸만 본인의 문제에서 도망치는 윌이 그것을 직시할 수 있도록, 직면의 기법을 사용한다. 앞서 5명의 치료사들은 윌이 자신의 문제를 개방하지 않기 위해 사용한 방어기제로 기분이 상해 면담을 거부했지만, 숀은 그들과는 다른 접근을 했다. 윌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그를 생각하고 이해하려 했으며, 진솔한 조언을 던진다. 그리고 윌이 선택할 수 있도록 그에게 기회를 주었다. 윌 본인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윌에게는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이때부터 윌은 지금까지의 치료사들과는 달랐던 숀에게 단단한 마음의 벽을 조금 허물게 된다.

세 번째 면담 – 침묵의 기법
세번째 만남에서 숀은 ‘침묵’을 사용한다. 윌은 면담에 찾아왔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는 비언어적인 의사를 보이며 침묵을 지킨다. 숀 또한 그런 윌을 보고 아무 말 없이 상담 시간을 보내고, 그 날은 서로 아무런 대화를 하지 않은 채 면담이 끝난다.

이 침묵은 서로의 주도권 싸움이었던 셈이다. 침묵은 치료적 의사소통 방법 중의 하나로, 대상자가 자신의 사고와 느낌, 결정 등을 심사숙고하여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