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A+ 대학과제)(관광학과,건축과,실내디자인과 등..관련 학과 관심도100)평가

소개

창호에 관한 역사, 종류, 각종 창호의 쓰임, 해외의 창호, 현대의 창호 등을 담아
재밌게 풀어낸 PPT입니다.
A+ 를 받은 과제이며, 건축과, 실내디자인학과 등 건축 및 디자인 관련 학생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같고
관광학과나 사학과 등 각종 인문 사회계열 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자료입니다.

목차

창호, 해님과 달님의 다양한 만남
들어가며
창호
창호의 역사
창호의 종류
다양한 창살의 무늬
궁궐에서의 창호
사찰에서의 창호
주변나라 창호와의 비교
현대의 창호들

본문내용

건물의 내부공간에 빛과 공기를 받아들이고
또 조망을 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 창(窓) 인 것을…
일반적으로 어떤 건물에 드나들기(出入)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 문(門)이오,
하지만, 이런 창호(窓戶)는 우리의 전통건축에서는 그 구분이 명확하지 않소. 게다가 창호는 뒤에 호(戶)가 붙어 더 애매모호함을 가져오기 때문이오. 여기서 참고로 호(戶)는 방에 드나드는 데 필요한 시설을 말하오. 곧, 창호(窓戶)라 하면 창(Window)의 역할과 방문(room door)의 역할을 함께 행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소.

우리의 전통창호는 그저 현재와 같은 창문의 단순한 기능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을 것 이오. 그것은 창호에 쏟아 부은 우리 선조들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오.
창호의 종류만 하여도 수십 종이나 되고, 창살의 모양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소.
하지만 각 건물의 용도에 따라, 건축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따라, 창호의 모습과 종류가 달라지고 있지만 그 수많은 창호의 종류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창호의 수는 몇이나 되오?? 또 어찌하여 현재의 창호는 그 기능도, 모습도 극히 단순화 되고 축소되어진 것이오??
실용적인 면을 넘어서 미적 아름다움까지 추구해 온 창호!! 이제 창문처럼, 방문처럼 그렇게 사용되어졌던 우리 전통창호에 대해!!~~
지금부터는 우리의 선조들이 추구하고자 했던 창호의 ‘美’와 그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소.

<중 략>

하지만 이들과는 다르게 앞에서 미리 보았던 우리나라의 창호는
나무로 창살을 만들 때 그들의 개성을 그대로 존중해 무리하여 다듬지
않고 그대로 만드는 자유방임적인 성격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소.
또한 자세히 보면 중국과 일본은 바깥 면에 창호지를 바르지만 우리나라는 안쪽에 창호지를 바르오.
그래서인지 밖에서 보면 일본과 중국은 면을 이루고, 우리나라는 선을 이루게 되오.
그리고 안에서 보면 반대로 일본과 중국은 선을 이루고, 우리나라는 면을 이루게 되오.
본인은 이것을 가지고 각 나라별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도 엿 볼 수 있었소.
중국과 일본은 그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속으로는 여러 생각들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겉으로 모든 감정들을 보여주고 속으로 감춰두는 것이 없는 즉 뒷 탈이 없는 성격이 여기에도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재미있는 생각이 믄득 드는구려.
어떤 것이 더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화려한 듯 하지만 자유분방하며 또한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규칙을 지키고 있는 우리창호의 묘한 매력에 사로잡히게 되었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