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주체문예이론과 정치변화의 양상

소개

북한의 주체문예이론과 정치변화의 양상

목차

Ⅰ. 서론

Ⅱ. 주체 문예 사상과 정치 변화
1.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북한
2. 1980년대에서 1990년대의 북한
3. 1990년대 이후의 북한

Ⅲ. 주체문예이론의 원칙과 창작 방법론
1. 주체문예이론의 원칙
2. 창작 방법론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는 일제로부터 해방과 함께 정치체제가 다른 이유로 반세기가 넘도록 분단국가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단의 상황에서의 사회적 이념이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 일이다.
북한의 최고 통치자인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교시에 의해 사회 정치이념을 주창했고, 사회주의를 필두로 남한과는 전혀 다른 체제를 지니게 된다.
북한 사상은 1967년을 기점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벗어나, 유일사상체계의 주체사상이 등장하게 된다. 북한의 모든 예술은 이 주체사상을 기반으로 창조된다고 할 수 있는데, 문학 역시 예외는 아니다. 주체사상의 등장으로 인해 북한의 문학은 주체 문예사상과 항일혁명문학이라는 유일사상체계의 수령형상창조를 목적으로 둔 문학만이 존재하게 된다.

<중 략>

2. 창작 방법론

북한의 창작 방법론으로는 대표적으로 속도전과 종자론 이론을 들 수 있다.
속도전이란 북한의 〈경제사전〉에 의하면 "일단 시작한 일을 낮잡지 않고 이악하게 달라붙어 불이 나게 해 제끼며 쉼 없이 새로운 혁명과업 수행에로 돌진해나가는 전격전의 원칙과 사업에서 중심 고리에 힘을 집중하여 문제를 하나하나씩 모가 나게 해가는 섬멸전의 방법에 의해서 담보 된다"고 한다. 북한 문헌에 의하면 속도전은 1970년 2월 예술영화 〈한 자위단원의 운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김정일에 의해 그 전형이 창조되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단지 빠른 시간 안에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술성과 내용이 담보된 ‘수준 높은 작품’을 최대한 빨리 창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단기간에 수준 높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서는 당 정책의 핵심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종자론이란 문학예술에서 작가가 말하려는 기본문제가 담겨 있고 형상의 요소들이 뿌리내릴 바탕이 있는 생활의 사상적 알맹이를 말한다. 박태상, 『북한문학의 현상』, 깊은샘, 2000, p 227
덧붙여 말하자면 종자란 문학예술의 핵을 말하고, 생활 속에서 탐구된 사상적 알맹이며, 이것을 올바로 쥘 때, 창작을 실패하지 않는다고 한다. 종자론은 김정일이 『영화예술론』에서 제시한 이론이다. 이런 종자 역시 무엇보다도 당 정책의 요구와 핵심에 맞게 잡아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박태상, 『북한문학의 현상』, 깊은샘, 2000
· 정성장· 진희관외, 『현대 북한연구의 쟁점1』, 한울아카데미, 2005
· 이재인 · 이경교, 『북한문학강의』, 효진, 1997
· 김종회, 『북한문학의 이해』, 청동거울, 1999
· 김재용, 『북한 문화의 역사적 이해』, 문학과지성사, 2000
· 서옥식, 「선군정치와 주체사상」논문
· 김윤식,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주의적 문예이론」 논문
· 홍정선, 「북한문학의 이해를 위해」, http://blog.naver.com/him0223
· 박태상, 「인터넷 보충학습자료」
· 다음(www.daum.net)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