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네모꼴 서체

소개

탈네모꼴서체와 관련된 서체를 나열하고 풀이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탈네모꼴이란
-세벌식 탈네모틀 한글꼴의 문제점
-장점
안상수체
-특징
-종류
-받침
공한체
-특징
-기준선구조
한겨레결체
-특징
올레체
-특징
샘물체
-특징

본문내용

탈네모틀 한글꼴 이란 네모틀 한글꼴의 상대적 개념의 용어로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왔던 한글꼴의 기본 틀인 정네모꼴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구조의 한글꼴을 말한다.
이러한 탈네모틀 구조는 그 조합 원리에 따라 각각 여러 형태의 글자구조를 보여주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특히, 한글의 창제 정신과 원리를 잘 살리고 있으며 글자의 본질과 기능에 충실한 세벌식 구조를 중심으로 다루기로 하겠다.
전통적인 세로짜기 체제내의 한글꼴은 `그, 를, 니, 빼` 등의 글자를 모두 같은 크기의 정네모칸 안에서 시각 중심 균형미를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글자디자인의 기본인 `공간 배분의 적절성`에 어울리지 않으며, 또한 가로짜기 체제의 글줄 흐름에도 오히려 방해 요인이 된다.
또한 낱소리 글자인 한글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ㄱ`자 한 가지만도 `가, 교, 굴, 그, 개, 과, 관...` 등에 적용되는 각각의 `ㄱ`자를 적게는 9종류에서 많게는 32종까지 분류해서 온소리자(음절글자)의 성격만 갖추고 있는 비합리적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보통 `세벌체` 로도 불리는 `탈네모틀 세벌식 한글꼴` 은 공간 배분이 우수하고, 낱글자의 경우도 오직 한 가지의 형태로만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모두 낱소리자(음소글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세벌체 디자인에서 직접 제작해야 하는 낱글자의 기본 수는 모두 67자 이내이다.

<중 략>

olleh kt의 로고타이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올레체는 안정적인 형태의 문자에 바람이 불어오듯 휘날리는 깃발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윤디자인연구소(대표 편석훈)는 기본 로고타이프와 영문 소문자 글꼴과의 조화를 고려한 한글 올레체를 개발하는 일에 착수했다. 한글 올레체의 경우, 모든 획의 시작과 맺음에는 동일한 곡선과 직선을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주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초성의 경우는 가로획이 많은 ‘ㄴ, ㄷ, ㄹ, ㅌ’에 깃발의 휘날리는 형태를 주었다. 영문 올레체 ‘o’의 경우 오른쪽 위가 트여 있는데, 한글의 경우는 ‘ㅇ’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해 통일감을 주었다. 중성 가로획의 끝에도 휘날리는 깃발 형태를 적용해 낱자마다 독특함을 부여했다.

참고자료

· 없음